까르푸 자회사 트랜스 리테일 인도네시아, 올해 출점 목표수 하향 조정
거대 소매회사 까르푸 인도네시아의 자회사인 트랜스 리테일 인도네시아는 하이펴마트, 음식점, 의류점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 ‘트랜스마트 까루프’를 올해 출점하는 목표를 하향수정했다.
지역별로 출점계획 조사를 실시한 후, 소비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22일 보도했다.
지난 21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트랜스 리테일 인도네시아의 올해 출점 수는 4개 점포로 당초계획은 10개 점포였다.
트랜스 리테일에 따르면, 올해는 4개에서 더 확장되지 않았으며, 새 점포 오픈시기는 내년 이후로 넘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새로 출점하는 점포는 주변의 주민들의 소비동향과 환경 등을 고려해야 한다” 며 “보조금포함 석유연료비 인상으로 구매력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고 덧붙였다.
트랜스 리테일은 올해 중으로 상품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방침이다. 트랜스 리테일은 내년의 출점목표수를 올해와 같은 10개 점포로 정하고 있다.
Jakarta Biz Weekly (201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