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베이징] 2017년 중국 식품포장 6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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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식품포장 6대 키워드
조사 : aT 베이징지사
이제는 포장은 단지 제품 보호만이 아니다. 그럼 2017년 식품 포장 산업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 식품보호
포장형식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포장의 가장 기본적인 제품 보호 기능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포장은 기본적으로 운송과 저장 과정에서 오염과 손실을 방지하고 식품의 맛과 비타민의 유실을 방지한다.
매년 세계 13억 톤의 양곡이 손실되고 신선신품은 운송과정에서 변질되거나 혹은 제때에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안전 식용표준에 부합되지 않아 대량의 식품이 낭비되고 있다. 중국 역시 포장 표준에 대한 심사와 개정 포장에 대한 인식 제고가 요구된다.
- 위생
포장은 위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육류 소시지 등 육류제품에 대한 위생표준은 엄격하다. 식품안전의 주요책임은 제품 생산자에게 있으며 선진 시설을 통한 최고의 위생표준 도달이 필요하다.
- 지능포장
최신 포장 기술에 있어서는 나노기술이 빠질 수 없다. 인쇄 및 식별이 가능하고 식품의 신선도에 영향을 주는 지능포장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현재 나노기술을 이용한 포장은 초기단계에 있다.
-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포장
식품 식용이 가능한지 여부는 보통 투명한 포장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한 편으로는 포장의 특수센서를 통해 식품이 변질했을 때 포장의 색상과 형광도에 변화가 발생하여 소비자가 한눈에 식품의 신선도를 알아볼 수 있다.
- 지속발전
소비자는 갈수록 포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식품안전과 위생에 대한 보장 뿐 만아니라 포장 회수와 처리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회수 및 처리 시스템의 발전으로 지난 몇 년간 포장에 대한 회수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유럽의 국가들은 2020년까지 50% 이상의 생활쓰레기에 대한 회수 처리가 이루어 질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현재 포장산업의 추세는 재생 자원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포장재를 대체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다.
- 포장 4.0
중국의 ‘공업 4.0’은 스마트 제조를 목표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에서 유래됐다. 정보기술과 제조업 간의 융합 및 산업의 전환을 통해 새롭고 스마트한 생산방식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경제성장을 창출할 수 있다. 공업4.0도 이미 식품산업의 표준이 되고 있으며 기술의 획기적 진보라고 볼 수 있다. * 출처 : 식품상무왕
→ 시사점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포장의 중요성에 대한 기사의 수가 현저히 증가했다. 이는 최근 중국 식품들의 포장이 갈수록 세련되어지고 있다는 것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소득 증가와 해외 유학파들의 증가로 인해 기존의 실속 중심에서 디자인까지 유럽수준의 고 퀄리티로 높이는 추세다. 중·고급 마트에는 수입산으로 착각을 하게 만들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의 중국 식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한국식품 수출 시 중국에서 시장 경쟁력을 갖추려면 포장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임을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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