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4.30 2009

미국 고급식료품마켓 발두치 문닫아...

조회631

 

(사진 :뉴욕타임즈)

미식가들의 애호마켓이자 고급 식료품 마켓으로 유명한 ‘발두치(Balducci’s)’가 경제위기에 문을 닫게 됐다.


뉴욕과 커네티컷 등지에 1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발두치는 고급 식료품가게로 유명한 Dean and Delucca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식료품 체인으로 지난 26일 2개 맨해튼 매장의 문을 닫았다. 워싱턴주와 커네티컷주에 있는 매장도 폐업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1946년 설립한 발두치는 그동안 고가 식료품 마켓으로 자리매김하며 식도락가의 사랑을 받아왔다. 일부 근처에 거주하는 뉴욕시민들은 이제 어디서 점심을 먹어야 하냐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다른 마켓에 비해 가격이 높은 고급식품점이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 상황엔 도움은 안주고 있다며 하나의 교훈을 얻었다는 시민들도 있다.


이태리인 루이스발두치가 미국에 이민와 오픈한 발두치마켓은 1972년 식스애버뉴에 이전해 버진올리브오일, 버팔로 모짜렐라와 같은 구하기 힘든 식재료들을 판매해왔으나1999년 2650만 달러에 Sutton Place Gourmet에 넘긴 뒤 우여곡절을 겪다 4년 만에 발두치란 이름으로 다시 오픈했다.


현재 발두치는 미국 JFK공항에 입점해 있으며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구어멧(Gourmet)마켓은 미국의 영화나 시트콤에서 자주 언급된 명물로 알려졌다.


(자료:뉴욕aT센터/뉴욕타임즈 2009.4.27)


'미국 고급식료품마켓 발두치 문닫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미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