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종 루벤 ( Rubens)사과 열풍 예상

세게 씹지 않아도 과육 덩어리가 떨어 지는 좋은 질감때문에 이지 크런치 애플 ("easy crunch" apple)이라는 별명이 붙은 신종 사과 “루벤 ( Rubens)“ 이 영국 전역에 Tesco 매장을 통해 영국에 본격적으로 팔리고 있는데, 큰 성공이 예상되고 있어, 향후 유럽 사과 시장의 판도에 큰 변화에 줄 것으로 보여 주목 된다.

루벤 ( Rubens)사과는 이태리에서 개발되었는데, 유럽의 주류 사과 종인 Gala 와 Elstar를 교배한 교배종으로 두개의 색깔을 가진 사과(bi -colored)로 지난 6년간 벨지움과 네덜란드 시장에서 수요가 급성장한 인기종인데 이번에 유럽 최대의 유통중의 하나인 Tesco를 통해 영국에 도입되어, 본격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이다.

Tesco의 과일 주거래 납품 납선인 Nigel Bardsley사가 2007년 영국에서 재배하기 시작, 현재에는 영국 켄트 지역의 14만 그루의 사과 나무에서 금년에만 80십만 개의 사과가 수확되어 Tesco를 통해 6- 7개 들이 박스당1.69파운드에 영국 전역에서 팔리고 있는데, 사과업계에서 이미 루벤이 2009년에는 영국의 사과중 가장 잘 팔리는 사과가 될 것은 물론 이고, Golden Delicious /Gala 처럼 사과의 대명사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정도다.

루벤은 과육을 쉽게 씹어 먹을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과육 자체가 사과라기 보다는 거의 배 수준에 가까워 사과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은 물론, 영국 사과 재배 농가 지도를 바꿀 대변혁을 몰고 올 일종의 혁명적인 사건이라고 Tesco 사과 바이어는 평가했다.

유럽의 사과 품종별 점유율을 보면, Golden Delicious 가 아직 유럽 최고 선호종으로 시장 비중 24%(2008생산량은 전년대비 일부 줄 전망), Gala (10%), Jonagold (7%), Red Delicious (7%) , Elstar (5%) 순이다

*Source: kentonline.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