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야채시장 규범화 추진
조회489베이징의 재래식 농산물 시장이 낙후한 시설과 불결한 환경, 불안한 식품안전 등의 이미지를 벗어나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베이징시 당국은 '베이징시 아파트단지 야채시장설치 및 관리 규범'을 시행, 올 연말까지 시내 50개 재래식 농산물 시장을 개조하고 내년에는 100개를 추가 개조할 계획이다.
새로 시행된 '관리규범'은 야채시장의 판매대는 타일이나 스테인레스 재료를 의무화 하는 동시에 위치선정, 하드시설, 경영시설, 상품관리, 시장관리, 식품안전 등 면에서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관리규범'에 따라 개조되는 야채시장의 정문에는 노랑과 녹색바탕에 야채바구니 모양에다 중국어에서 야채를 의미하는 알파벳 C와 웃는 얼굴 모양의 야채도안이 그려진 표지판을 통일적으로 내걸게 된다.
노랑과 녹색은 청결, 환경보호, 친절 등을 의미하며 그림도안은 건강, 신선함, 즐거움을 상징한다.
그밖에 개조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야채시장은 상품브랜드화 경영체제를 도입하며, 특히 육류와 대두 등 중요한 식품은 앞으로 정규업체의 브랜드만 취급하게 된다.
(자료원: 베이징 저널)
(담당:베이징aT센터 고정희, 86-10-6410-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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