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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2008

LA한인마켓, 중국산 먹거리 '어쩌나'...소비자 기피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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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시장에서 유통되는 골뱅이는 2종류로 캔과 냉동이 있다. 동원 아씨 유동 등에서 나오는 캔 골뱅이는 중국산이 아닌 영국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산을 수입 가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냉동도 대부분 일본산이며 생 골뱅이를 얼려 포장한 제품이다.


한인마켓 등에서 판매되는 고등어는 대부분 노르웨이산이다. 캐나다와 동부 보스턴 일본 등에서도 들여온다.


코리안팜 독고재준 구매담당은 "한인 시장에서 유통되는 중국산 냉동 골뱅이와 고등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FDA가 통제를 강화하는 등 중국산 먹거리에 대해 매우 까다롭게 다루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을 듯 하다"고 전했다.


한편 잇따른 중국산 먹거리 파동으로 한인 소비자들이 중국산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 관계자들에 따르면 1~2년 전만 해도 가격에 민감한 한인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산을 구입했지만 연이어 문제가 되면서 중국산 구입이 줄고 있다.


한남체인 박종태 매니저는 "이전에는 문제가 되면 구입을 피했다가도 잠잠해지면 다시 중국산으로 돌아가는 소비트렌드를 보였지만 이제는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등 중국산에 민감해한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마켓 존 윤 매니저도 "중국산보다는 가격이 더 비싸도 한국산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해졌다"며 "일시적인 것이 아닌 소비행태 자체가 한국산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전했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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