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 일본, 편의점 건강지향 저당질 제품 출시
조회1465ㅇ 일본 현지 대형 편의점에서는 '건강 지향=저당질'이라는 프레임으로 새로운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음
ㅇ 대형 편의점 업체인 패밀리마트는 저당질 상품을 <건강지향>의 기본 축으로 삼고 차세대 간판 상품을 내걸 계획
라이잡(RIZAP*)사와 협업하여 우수한 브랜드력을 살리면서 상품 개발도 적극 진행 중임
* 라이잡 : 유명 다이어트 전문 헬스클럽 체인
ㅇ 상품개발 포인트는 화제성보다는 신뢰성 있는 간판상품 개발로 우수한 품질을 추구
실제 점포에서 비만인 뿐만 아니라 평균적으로 건강한 대다수의 사람도 건강상품을 구입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대중적인 맛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저당질 실현하는 것이 앞으로도의 과제
ㅇ 동 회사는 작년 11월에 저당질 제품을 발매하고 이미 50종류 가량 투입하고 있는 상태
현재 저당질 카레, 건강지향 냉동식품 등을 검토 중에 있으며, 마케팅 위원회를 새로이 조직하여 상품에
우선 순위를 책정해 효율적인 광고 전략에도 힘 쓸 예정
ㅇ 로손은 블랑 빵을 저당질상품의 필두로 건강관련 상품에 힘을 쏟고 있음
동 회사는 14년 건강 경영방침을 선언한 이후 건강지향 상품을 화두로 본격적으로 상품 개발에 착수
간판상품인 블랑 빵 시리즈는 10월말 누계기준 1.5억개가 판매되면서 저당질 상품의 대표작이 되었음
금년도는 건강관련 상품 매출액 3000억엔을 목표로, 저당질 상품 구성비도 10%로 끌어올릴 예정
저당질의 경우 식ㆍ락ㆍ건강협회가 인증하고 있는 로카보*마크를 적극 도입하여 건강상품 인식기회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심감을 어필. 라인업도 100종으로 확충할 계획
ㅇ 향후 건강식품 개발 포인트로는 맛을 최우선으로 두고 그것을 토대로 건강 기능성을 넣을 것이라고
등록 아이템 또한 베이커리, 디저트, 스무디, 샐러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59종 전개할 예정이며,
피자, 파스타와 같은 냉동 식품으로도 확대할 계획
*로카보 = 당질을 1일당 70~130g(한끼 당 20~40g + 간식10g) 섭취 목표로 하는 식생활
■ 시사점
ㅇ최근 ‘건강=저 당질’의 이미지가 현지에 정착되고 있음
하지만 대다수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맛이 중요하며, 편의점에서도 '저당질, 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매대를 채워나가고 있는 설정임
ㅇ앞으로 건강(저당질 등) 등의 키워드는 점차적으로 확대되어 나갈 예정이며,
대일 수출 시에도 이 부분이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요건이 될 것으로 판단됨
* 출처 : 일본식량신문(2017.11.15) / 작성자 : 도쿄지사 김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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