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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2008

카자흐스탄 경제규모 2012년경 2배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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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최대 산유국인 카자흐스탄의 경제규모가 현재 1천억달러에서 오는 2012년께는 2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카자흐스탄의 금융도시 알마티 소재 투자은행인 ‘르네상스 캐피털 센트럴 아시아’의 아델 캄바르 최고경영자(CEO)는 8일 에너지 자원 수출에 따른 이익증가를 들어 이같이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전했다.


캄바르 최고경영자는 이어 카자흐스탄의 주식 파생상품 시장이 향후 2년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파생상품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 경제는 2000년이후 7년 연속 평균 10%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건축붐을 일으켰으나, 지난해 중반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 담보대출)부실사태 여파로 지난해의 성장률은 한자리수로 추락했다.


금년 상반기 성장률은 작년 동기의 절반 수준인 5.4%에 그쳤다.

그는 특히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전세계에서 중앙아시아는 성장 신호가 있고 적절한 수입이 보장되는 극소수 시장들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위치한 중앙아시아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의 옛 소비에트공화국들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중앙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경제적으로 가장 앞선 카자흐스탄에 대한 경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카자흐스탄 대통령 산하 ‘국제정치경제연구소’의 뱌체슬라프 도도노프 소장은 최근 언론 기고문을 통해 자국 경제성장률이 국제유가 하락과 세계경제 하강으로 내년초까지는 저조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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