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컵 식품 시장규모 약 300억엔 추정

가볍고 편리한 컵 식품은 변함없이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상품이다. 샐러리맨과 직장 여성의 점심식사, 수험생의 야식과 약간 배가 곱았을 때의 간식으로 대활약한다. 메이커측에서도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제품 투입으로 더욱더 소비자 개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장규모는 약 300억엔으로 추정되는 컵 식품시장. 일시적인 급속한 시장확대는 보이지 않고 있으나 견실한 시장으로서의 그 세력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편의점에서는 이미 없어서는 안 되는 상품으로서 여러 가지 색으로 진열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의 기호는 내용물이 충실하고 배가 부른 상품으로 전환되고 있어 각 메이커에서도 이러한 상품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의 신제품을 보아도 누룽지와 밥 관련 상품이 눈에 뜨인다. 내용물의 버라이어티화가 컵 식품을 신장시켰다고 볼 수 있다. 다양한 맛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맛의 탐구가 향후 개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조건이다. 

(자료제공 : 오사카aT센터 / 식품산업신문사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