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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2007

사우디, 건강음료 소비 폭증

조회784
GCC 음료시장의 65% 차지…연평균 88% 늘어나
음료소비패턴, 탄산음료에서 건강음료로 변화

■ 걸프협력회의(GCC) 음료시장 개요

○ GCC 음료소비량은 2005년 기준 143억 리터를 기록했으며, 사우디가 GCC 음료소비량 전체의 65%를 차지

 

*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 : 1981년 안보협력을 목적으로 결성된 페르시아만 연안 6개 산유국(사우디, UAE,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바레인) 간 결성된 지역협력체

- 사우디 음료소비량은 2005년 기준 93억2000만 리터로서 금액으로는 26억 달러에 달함.
- 사우디 다음으로 UAE가 18% 비중을 보이고 있으나, 1인당 음료소비량은 UAE가 가장 높은 수준

 

○ 향후 수년간은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사우디가 여전히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나, 빠른 인구증가 및 경제성장으로 음료시장 성장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

■ GCC 음료시장 규모현황(2005년)

구 분

사우디

UAE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바레인

음료소비량
(백만 리터/년)

9,320

2,581

1,003

861

287

287

14,339

국별 비중(%)

65

18

7

6

2

2

100

인구(백만명)

23.1

4.5

2.8

2.7

0.8

0.8

34.7

인구비중(%)

66.6

13.0

8.0

7.8

2.3

2.3

100

자료원 : Middle East Food, BMI

■ 종류별 음료시장 현황

○ 생수, 뜨거운 차의 소비량이 많아

- GCC의 음료시장의 종류별 소비량을 보면, 생수가 전체의 31.8% 비중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고, 다음으로는 아랍인의 전통적 기호식품인 뜨거운 차가 21.6% 비중으로 높은 소비량을 보여 주고 있음.
- 생수 판매의 60%는 벌크 형태로 판매되는데, 특히 19리터짜리 생수의 소비가 가장 많음.
- 사우디내 생수 시장은 Nestle Waters가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 1인당 소비량 기준으로 생수는 UAE가 다른 국가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운 소비량을 보이고 있고, 차의 경우에는 오만이 가장 높게 나타남.

 

○ 탄산음료는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소비량을 나타냄.

- 웰빙의 영향으로 탄산음료의 소비는 주춤하고 있으나 여전히 생수, 차에 이어 제3의 음료로 소비량을 나타내고 있음.
- 탄산음료의 1인당 소비량 기준으로는 바레인이 가장 높게 나타남.
- 콜라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시장점유율은 GCC의 경우 다른 국가와는 달리 펩시콜라가 73%, 코카콜라가 23%로 펩시콜라가 절대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코카콜라가 90년대 초 GCC 시장진출 이스라엘 보이콧 영향으로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었고, 그 영향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임.

 

○ 전통음료 소비 꾸준히 증가세

- 일부 소비계층은 반미국화 성향으로 우유와 전통 우유음료인 라반을 선호하고 있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음.

 

■ GCC의 종류별 음료소비 현황(2005년)

음료 종류

소비량(백만 리터/년)

비중(%)

생수(Package Water)

9,320

2,581

뜨거운 차(Hot Tea)

65

18

탄산음료(Carbonated soft drink)

23.1

4.5

주스류(juice products)

66.6

13.0

 뜨거운 커피(Hot Coffee)

1,115  

7.8  

 우유(Liquid M ilk)

764  

5.3  

 라반(Laban)

503  

3.5  

 기타음료

908  

6.3  

14,339  

100  

자료원 : Middle East Food

■ 향후 전망

○ 2006~10년간 연평균 8%의 높은 성장세 유지 전망

- GCC 지역의 높은 인구증가율 및 경제발전에 따라 음료시장도 향후 5년간 연평균 8% 성장할 전망

 

○ 건강(Health Drink)음료 소비, 폭발적 증가

- 지난 2001~05년간 GCC 국가의 건강음료 소비는 연평균 48%씩 성장했고, 2006~10년간 연평균 22.3%씩 고속 성장 전망
- 사우디의 건강음료 소비량은 지난 5년간 연평균 88% 성장해 GCC 건강음료 소비를 주도
- 건강음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브랜드는 RED BULL, POWERHORSE, BISCON 등임.
- 이와 같은 현상은 소득 증가에 따른 웰빙에 대한 관심과 이들 제품의 공격적 홍보효과 등에 기인

 

○ 무알콜 맥주, 냉차, 생수 등도 지속 상승, 전통차와 희석음료의 성장은 둔화전망

- 보리음료인 무알콜 맥주와 생수, 주스류는 7%대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반면 탄산음료의 소비는 연평균 5.7% 정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차와 희석 음료의 경우는 인구증가율 이하 수준으로 실질적으로 정체 내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

■ 2006~10년간 GCC의 종류별 음료소비증가율 전망

음료 종류

증가율

비고

건강음료(Energy Drinks)

22.3

보리음료(무알콜 맥주 : Malt Beverages)

9.9

냉차(Ready-to drink Tea Products)

7.3

생수(Bottled Water)

7.3

주스류(Juice Products)

7.0

라반(Laban)

6.8

 우유(Liquid M ilk)

6.5

탄산음료(Carbonated soft drink)

5.7 

차(Tea)

2.1

희석음료(Dilute Drinks)

1.8

자료원 : Middle East Food

○ 사우디 음료시장, 국내산 약진이 두드러져

- 음료시장에서 시장이 성숙된 제품으로는 차의 경우 Lipton, 탄산음료의 경우 Pepsi, 과일음료의 경우 Tang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사우디의 경우 Almarai(주스 및 낙농음료), Aujan(Rani, Barbican)(주스 및 보리음료) 등이 시장점유율을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으며, 건강음료의 경우 Abuljadayel의 BISON이 RED BULL 다음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형상

 

■ 시사점

○ 사우디 건강 음료시장 진출검토

- 사우디는 소득이 증가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나고 자연적으로 건강식품 및 건강음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추세
- 지난 2001~05년간 건강음료 시장은 연평균 88%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고, 2006~10년간 48% 이상의 증가세가 예상되고 있어 시장진출 전망은 밝은 편
- 특히, 한국의 스포츠음료, 건강음료 등 Premium drink의 경우는 현지 시장 수요에 적합한 품목으로 판단되므로 진출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평가됨.

 
자료:식품음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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