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江蘇省) 김 3년간 2번이나 무역장벽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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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성 통계에 의하면 최근 1개월여 동안 장쑤성 김의 대일 수출이 급속히 증가하였는데 장쑤성의 난통(南通) 1개 市만 하여도 3,360만 장이 넘는 김을 수출하였다. 장쑤성 김 협회 관계인사는 일본의 “포지티브리스트제도” 실시에 따른 수입김에 대한 엄격한 기준으로 김 생산기업이 어려움에 처하였지만 일본정부와의 담판을 통해 1. 16일 중국의 대일수출 김에 대하여 “리스트 제도”를 수정하여 관련 제초제의 기준을 완화시켰는데 이는 장쑤성 생산 김이 3년 내 2차례 무역장벽을 뛰어넘은 것이라고 밝혔다.
‘04년 2월 난통 김 회사가 주최가 된 장쑤 김 협회는 일본이 장기적으로 설치한 높은 문턱에 대해 중국 상무부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여 결과적으로 중국 김이 일본에 수출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그러나 2년도 채 되지 않아 일본정부는 ’06. 5. 29부터 “포지티브리스트제도”를 실시로 장쑤김의 대일수출에 또다시 적신호가 켜졌다.
일본의 주중대사관에서 당시 장쑤성의 상품검역 부문에 보낸 팩스에 의하면 장쑤성의 27개 김 생산기업의 30개 건조 김 샘플에 대한 검측결과 10개 샘플에서 제초제 잔류량이 “포지티브리스트”에서 규정한 0.01ppm표준을 초과하였다.
장쑤성은 주요 김 생산 省으로 생산수출량이 전국의 95%이상 차지하며 그중 난통(南通)市 김 생산량은 전체省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난통은 현재 김 가공기업이 127개 있으며 ‘06년 난통시에서 수출한 김은 3,145톤, U$ 4,631만 불에 달하였다.
일본 “포지티브리스트제도”에서 김 살충제 잔류한도량이 0.01ppm라는 엄격한 요구에 대응하여 난통 관련 검역부문에서는 하이안(海安), 루동(如东) 등 김 주산지를 대상으로 제초제의 출처를 파고들었다. 동일한 지역의 김 샘플, 양식 수자원과 양식지 토지에 대한 검사결과 김에 존재하는 제초제는 보편적으로 일본이 설정한 0.01ppm 표준은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일본측에 기준완화를 요구하였다.
‘07. 1. 16 일본정부는 중국 수출 김에 대한 자체검역을 취소하고 아울러 “포지티브리스트제도”의 김에 대한 제초제 한도기준을 0.01ppm에서 0.14~0.19ppm로 완화시켜 중국 김의 대일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中國水産網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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