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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2017

(일본-도쿄) 건강지향 니즈에 의한 쌀가루 수요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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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지향 니즈에 의한 쌀가루 수요 증대 -


 

□ 논글루텐 자랑하는 쌀가루 수요 급증
  글루텐-프리 식품 인기의 여파로 쌀가루 수요가 치솟고 있다. 판매중인 쌀가루 상품의 취급 량이 확연하게 전 을 상회하고 있다. 소비확대는 곧 쌀가루용 쌀 증산으로도 이어져 특히 2017년산의 경우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55% 증가한 5,307헥타르(농수성 조사)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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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출처: 농림수산성

 

□ 원인은 건강지향에 따른 소비이동
  본래 쌀가루용 쌀은 수입 소맥 대체원료로써 2000년대 후반부터 주목받게 되었다. 당초는 편의성과 가격, 식미 면에서 소맥보다 뒤떨어져 이용량이 정체상태였고 이용량은 연 2만톤 전후에 그쳤다.

  그러나 오늘날은 쌀가루 수요가 확대되면서 시대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건강지향성이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소맥(밀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는 글루텐프리 시장이 활력을 얻으면서, 초봄부터 쌀가루 상품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 제빵ㆍ제과 제조회사에 더해 쌀가루 빵에 대한 호텔과 외식관련업체의 주문이 증가하여, 쌀가루 거래량은 전년보다 많게는 약 20% 증가했다. 일본인뿐만 아니라 방일 외국인과 건강지향 소비자로 전체적인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것이 제분회사의 설명이다. 글루텐-프리는 소맥 알레르기보유자 뿐만 아니라 이유식으로써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어 육아세대 니즈도 높다.

 

□ 쌀가루 소비촉진 배경, 서포트 제도
  일본정부는 25년도까지 생산목표(10만톤) 달성을 위해 올해 3월에 쌀가루를 ①과자 및 요리용 ②빵용 ③면용 등의 용도별 기준을 제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제분회사는 지역별 농업협동조합과 연계하여 거래량 확대, 지역 산 쌀 증산방법 등을 함께 강구하고 있다. JA전농사이타마의 경우 17년산의 현 내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3.1배인 593헥타르로 확대되었다.


 

□ 제분회사의 움직임
  가정용으로 글루텐프리에 대응한 쌀가루 상품을 판매하는 쿠마모토시에 있는 쿠마모토제분으로 판매 2년째인 올해는 근거지인 규슈지역 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고급슈퍼나 백화점, 드러그스토어에도 판로를 확장했다. 상품 라인업 도 확충하여 3월에 쌀가루를 사용한 오코노미야키 가루, 덴푸라 튀김가루, 5월에는 케익용 믹스가루를 새롭게 발매했다. 쌀가루 상품 매상은 전년보다 약 20% 가량 상회하는 정도의 페이스다. 쿠마모토제분은 향후로도 판매호조를 기대하면서 원료조달 강화에 대비하여 JA등에 거래확대를 신청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니가타제분(니가타현 다이나이시 소재)은 대형 과자제조회사로의 쌀가루 판매를 진행 중이다. 취급 량은 전년대비 약 30% 증가하였다고 한다.

* 자료출처 : 일본농업신문 등

 

□ 시사점
 o 건강지향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요즈음의 식품시장은 즉각적인 대응이 요구됨.

 o 일본에는 없는, 혹은 알려지지 않은 한국산 농산물의 건강지향인 점을 강조한다면 비즈니스 찬스를 얻어

   수출증대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돌파구 모색이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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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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