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1.27 2017

(일본-도쿄) 국화류 품귀현상,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

조회1521

국화류 품귀현상,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



□ 악천후로 인한 국화 품귀현상

  일본에서 국화류 시세가 상승 기조를 보이고 있다. 11월 둘째 주의 평균가격(각 지구별 대형업체 7곳의 도매 데이터를 집계한 것)은 1송이 당 59엔으로, 지난주와 비교하여 약 10%가 가격이 인상되었다. 이는 가격이 급등했던 작년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수요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시세를 유지하는 이례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9월 후반부터 이어지는 흐린 날씨의 영향으로 생산지에서 생육이 부진해 입하가 적은 까닭이다. 이러한 작황부진은 연말까지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한동안 도매회사는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조합별 국화생산 & 판매양상

  대국(윤국)은 11월 둘째 주 기준으로 평균가격이 1송이 당 64엔으로 작년 급등한 가격 수준이며 2015년과 비교하면 기존가격의 130% 가까이 치솟았다. 도매회사는 눈에 띄는 수요가 있는 시기가 아님에도 절대적인 물량부족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스프레이 국화 품종도 1송이 당 63엔으로 높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 7사의 판매량을 보면 윤국은 59만 송이, 스프레이 국화는 20만 송이로 품귀가 심했던 전년도보다도 10% 적었다. 주력생산지인 JA(농업협동조합) 아이치미나미는 연이은 악천후의 영향으로 생육이 부진하여 수확기에 들어서서도 출하량이 안정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스프레이 국화에 주력하는 도치기현 JA오노야도 일조량 부족으로 상위등급 국화의 비율이 떨어지고 있다고한다. 출하량도 연평균을 밑도는 수준으로 금후 출하에 있어서는 연말까지 지금과 같은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는 동절기 품종으로 전환하는 시기인데다가, 12월분 출하용을 파종하는 시기에 악천후가 이어졌기 때문에 성장이 불량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상위등급 품이 부족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도매회사는 수요가 증가하는 12월 중순 쯤에는 상위등급 품을 중심으로 품귀현상으로 인한 가격인상이 있을 것 같다는 견해다.


□ 일본 자국산 품귀로 인한 수입산 증대

  이러한 일본자국산 국화의 품귀현상 여파로 수입 산에 대한 경쟁이 뜨겁다. 11월 중순 기준 평균가격으로 수입산 대국(윤국)은 1송이 당 64엔에 달해 전년보다 20% 가까이 가격이 인상한 상태다.

  대형 수입상사 관계자는 11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수입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료 : 일본농업신문)

□ 시사점

  한국내의 생산 상황이 문제가 없다면 한국산 국화를 수출하기에 좋은 시기로서 대일 수출의 가능성에 대해 면밀한 분석이 필요한시기라고 판단됨

 

'(일본-도쿄) 국화류 품귀현상,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국화 #일본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