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 딸기수확 1개월 앞당기는 새로운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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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이치현농업종합시험장은 23일, 딸기를 종래보다 빠른 10월부터 출하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법을 메이커와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종래보다 수확시기가 1개월 이상 빠르며, 연간수확량도 15%나 증가된다. 내년에 상품화를 예상하고 있으며, 5년 후에는 고설(高說)재배의 약 1할을 보급 목표로 하고 있다.
신 재배법은 『단일․스폿 야냉(夜冷)처리 시스템』(주)덴소에스(도쿄), GAC(주)(나가노현)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신청했다. 고설 묘상(苗床)을 이용하여 6월 하순에 묘목을 옮겨 심은 후 6월말부터 9월중순까지 차광비닐로 덮어 재배한다. 스폿쿨러의 냉풍을 폴리에틸렌 덕트를 통해 딸기묘목에 스폿으로 보내어 꽃눈을 형성시킨다. 하우스 전체를 냉각시키는 야냉(夜冷)재배보다 전기료가 절약된다. 시스템은 기존의 고설재배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어 도입 코스트는 10a에서 약 400만엔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동 시험장의 사이토 주임연구원은 “6월하순부터 정식시기를 길게 잡을 수 있어 작기분산과 육묘작업의 간략화에도 연결된다”고 말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2007년10월24일 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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