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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2010

베트남 농수산물 무관세로 일본 수출 길 넓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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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베트남-일본 경제협력조약(VJEPA)이 발효됨에 따라, 800여 품목의 베트남 농수산물이 일본에 무관세로 수출된다. 이에 따라 베트남 농수산업 수출 확대에 큰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일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은 베트남의 이와 같은 무관세 수출은 베트남의 농산물 품목이 일본과 다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일본의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의 수입은 증가세에 있다.

 

베트남 산업통산부 관계자는, 베트남 물품이 고품질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만 한다면, 일본으로의 수출에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농산물에 대한 관세 인하로 베트남 물품의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VJEPA 상, 일본은 베트남 농산물 총수출액의 거의 84%에나 달하는 관세를 삭감해야만 한다.

 

VJEPA 발효 직후, 일본은 농산물의 경우 2,020 품목 중 784품목, 또는 36%의 품목의 농수산물, 대일 베트남 수출액의 67%에 대한 관세를 삭감하였다. 14품목에 대한 관세는 3~5년 동안, 다른 품목에 대한 관세는 7~10년 내에 삭감될 예정이다. 수산물의 경우 조약 발효 직후 64품목이 관세 삭감 혜택을 입는데, 이는 대 일본 수산물 수출액의 71%에 해당한다.

 

일본은 전에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베트남 외의 다른 수입선을 찾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의 발효로 베트남 물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일본으로부터의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다낭 씨티의 수산물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1월 말)에 일본으로부터의 주문 수가 15% 증가했다. 다낭 씨티의 몇몇 대규모 수산물 가공업체들은 2010년 1월에, 이전에 조인한 계약에 덧붙여서 일본 수입업자들로부터 추가 주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싱가포르 aT (Viet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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