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과실과 야채, 음성식 중량 선별기
조회613(일본) 과실과 야채, 음성식 중량 선별기
다카라 계기제작소(야마구치현 야나이시)가 제조·판매하는「분타(分太)Ⅱ」는 과실이나 야채 등의 중량을 단계 급별로 음성으로 알려주는 음성식 중량 선별기이다. 최소 0.2그램 단위까지 설정할 수 있어 선별 오차를 없애준다. 최대 20단계까지 설정 가능하며 분류작업의 세분화를 꾀할 수 있다. 음성으로 알려주므로 초심자일지라도 효율 있는 작업이 가능하다.
연간 7만2000팩(1팩24개)의 딸기를 출하하는 나가노시 오카다 게이지씨(51)는 2004년부터「분타」를 2대, 09년부터「분타Ⅱ」1대를 사용하고 있다. 하우스 17동 60아르에서 겨울 봄철에 수확하는「아키히메」24아르,「아카홋뻬」12아르, 또한 여름 가을철에 수확하는「썸머 프린센스」10아르,「스즈아카네」12아르를 재배한다. 오카다씨는, 선별기로 단계별 급 판정이 가능하여 사람으로 인한 오차가 없고 작업도 확실히 빨라졌다고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여름 가을철 딸기는 주로 케? 등을 만드는 양과자점에 출하된다. 양과자점은 품질뿐만 아니라 크기가 잘 정리된 딸기를 요구한다. 적은 사이즈가 섞이면 크레임이 생기고 반대로 큰 사이즈가 섞이면 이익이 줄어드는 고충이 있었다. 그러나 이를 도입함에 따라 크기가 제각각인 것이 없어졌고 크레임도 없다고 기뻐한다.
사용하는 방법은 단계별 급을 설정하고 수확 용기채로 계측기에 올려 1개씩 집어 올릴 때마다 음성으로 급을 알려준다. 1개씩의 무게를 재는 것이 아니라 1개를 집어 올릴 때마다 전체 양이 적어지는 무게로 판정을 해간다. 오카다씨는 여름 가을철을 2S~4L까지 7계급, 겨울 봄철을 M에서 4L까지 5계급을 설치, 선택한다. 특히 S(9~13그램)은 구별하기가 어려워 고전하였다. 숙련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 파트로 처음 일하는 사람일지라도 안심하고 선별작업을 맡길 수 있다. 눈으로 선별하였을 때는 크기를 맞추는 것이 힘들어 1시간당 10팩 정도였으나 20~30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음성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눈으로 양을 확인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없다. 특히 들어서 잘 구별이 안 되는 M과 L의 기계음성은 남자와 여자 목소리로 변경할 수가 있으며 155가지의 발성패턴 있다.
한가지 요구 사항이 있다면 선별기는 정밀기구이므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기구를 보호하는 커버 등이 있으면 트러블 방지가 될 것이라고 오카다씨는 말한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3.1일자 자료 (동경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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