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월 무역통계, 신선야채 전년동월비 32% 증가
조회379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2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야채의 수입량이 112,700톤으로 전년동월비 32%(전월비 26% 증가)를 나타냈으며, 과실은 132,400톤으로 5% 감소(전월비 18% 증가)를 나타냈다. 그래이프후르츠는 미국산이 흉작으로 전년을 밑돌았으며, 키위는 일본산의 흉작으로 뉴질랜드산이 대폭 증가를 나타냈다. 식육에서는 관세의 긴급조치가 이번달말에 해제되는 돈육의 감소가 눈에 띄었다.
▲신선야채
신선야채를 품목별로 보면, 당근 외에 중국, 한국산 양배추와 배추(대부분이 양배추)가 전년비 3.7배(전월비 78% 증가)로 대폭 증가를 나타냈다. 양파는 일본산보다 크고 가격도 저렴한 미국산이 전년비 65% 증가(전월비 32% 증가)로 풍작으로 중국산의 약 2배가 유통되었다. 대파는 전년비 47% 증가(전월비 2% 감소)를 나타냈다. 수입이 늘어난 품목은 모두가 일본산 흉작으로 품귀경향을 나타낸 상품이다. 수입업자에 따르면, 연도말까지 장기 계약하는 사례도 있어 3월에도 전년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단지, 4월이후에 대해서는 일본산이 늘어나기 때문에 다소 감소될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신선과실
흉작을 맞은 미국산 그래이프후르츠는 전월보다 30% 증가했으나 변함없이 저조하여 전년비로는 35% 감소를 나타냈으며, 가격은 전년보다 1.5배 높았다. 오렌지는 거의 전년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전월비로는 약 2배로 증가했다. 키위는 일본산 품귀경향으로 뉴질랜드산을 중심으로 전년비 5.8배(전월비 48% 증가)를 나타냈다. 바나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소고기
전체물량은 37,000톤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전월비 31% 증가)을 나타냈다. 냉장품은 18,000톤으로 전년비 4% 감소(전월비 39% 증가)했으며, 냉동품은 19,100톤으로 전년비 5% 증가(전월비 26% 증가)를 나타냈다.
▲돈육
전체물량은 56,700톤으로 전년비 9% 감소(전월비 19% 감소)를 나타냈다. 이는 이번달말로 관세의 긴급조치가 해제되기 때문에 업자들이 물량을 억제했다. 냉장품은 12,800톤으로 전년비 16% 감소(전월비 11% 증가), 냉동품은 43,900톤으로 전년비 7% 감소(전월비 25% 감소)를 나타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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