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수입 올리브유 제품간 가격차 8배, 저가 제품의 불량품 첨가 가능성
조회415다수의 올리브유에는 프리미엄 압착이 명시돼 있으나, 업계관계자는 저가제품에 불량품 첨가 가능성 있다고 지적.
추석 명절선물 목록상에 올리브유는 점점 유행 명절상품이 되었음. 현재 다수의 올리브유는 수입품이므로 선물할 때 체면이 서고, 또 올리브유는 콜레스테롤이 낮고 심혈관 발병률이 낮아 많은 소비자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음.
원포장 직접 수입 제품과 수입 후 분할포장 제품 간의 가격차가 심함.
대형마트에 진열돼 있는 올리브유 품종은 주로 스페인의 betis, olivabella, 이탈리아 olivoila 그리고 중국COFCO의 fook lam moon이 있음. 그중 betis의 가격이 가장 비싸 750ml-138위안임. fook lam moon의 올리브유도 스페인산이라고 쓰여 있지만, 가격은 1000ml-49.9위안으로 비록 브랜드에는 스페인산이라고 표시돼 있지만 중국에서 다시 재포장된 제품임. 이탈리아가 원산지인 olivoila의 재포장제품의 가격은 250ml-38위안임.
한 대형마트에서 어느 한 브랜드의 프리미엄 압착 올리브유는 원산지는 스페인산으로 생산업체는 국제명장으로 시중 대부분의 제품 보다 비싸 500ml에 360위안이며, 그와 비교해 국내에서 재포장된 일반 저등급제품가격은 40위안 정도임.
현재 시중의 올리브유는 크게 원포장 직접 수입과 원료 수입 후 국내에서 재포장식의 두 종류가 주를 이루고 있음. EU의 기준에 의하면, 올리브유의 국제포장기준은 250ml, 500ml, 750ml, 1L, 3L, 5L 등이고 가장 큰 포장규격은 190kg임. 중국에 합법적으로 올리브유를 수입하려면 수출당국증명서 및 품질증명서, 중국당국증명서 및 품질증명서가 필요함.
현재 시중에 저가 올리브유가 범람하여 큰 혼란을 주고 있음. 100g당 올리브 수매가격은 5위안으로 산출됨. 일반적으로 500g으로 500ml의 올리브유를 추출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원가는 25위안이고, 이 가격은 채집, 가공, 포장, 운수 등의 비용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긴하지만, 현재 중국 칭다오 시장에서는 30~40위안의 올리브유제품이 유통되고 있어서 이런 제품은 오리지널 올리브유가 아닐 수 있음.
자료원: 반도도시보(201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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