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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2006

러시아의 돈육산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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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돈육산업 전망>

 

러시아 농업부장관 은 2005년을 <돼지고기의 해>라고 부를 만큼 러시아에서 돼지고기 사육에 10억불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졌던 한해였다고 말했다.

 

러시아 육류연합의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의 연간 육류시장의 규모는 도매시장의 경우 170억달러, 소매시장의 경우 210억달러에 달하며, 러시아인들이 1년간 소비하는 육류소비량은 8백만톤 가량이며, 그 중 돼지고기의 소비량이 2백만톤을 넘는다고 한다.

 

2005년의 경우, 150만톤 가량의 돼지고기가 러시아 국내에서 생산되었고, 50만톤가량의 돼지고기는 외국에서 수입되었다.

 

"현재 돼지 사육에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들 뿐이다"라고 육류 연합대표 무셰그 마미코냔은 언급하고 있다. 드미뜨리 르일꼬 농산물 시장현황조사 연구소 소장 역시 이에 동의하며, 2003년부터 시행되는 수입쿼터제로 러시아 국내 돼지고기 시장은 보호를 받고 있으며(2005년 12월에 해당 제도는 2009년까지 연장되었음)해외나 국내의 육류가가 매년 몇십% 씩 오르는 반면, 곡물가가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육류 생산에 대한 투자는 매우 이윤이 많이 남는 사업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러시아 농업부가 육류 생산업자에게 은행 융자를 약속하고 있는 상황 역시 투자에 유리한 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이고리 바바에프 일가가 운영하는 <체르키조프스키>와 <미하일로프스키> 농업단지가 돼지고기 사업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회사에 속한다.

 

2005년 한해동안 바바예프는 각각 1억2천만달러가 넘는 돼지고기 제조공장을 3군데 이상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으며, 2005년 여름에 이 기업의 대표는 돼지고기 사업에 투자한 총금액을 5억내지 6억불로 추정한 바 있다.

 

상트 뻬쩨르부르크지역을 대표하는 육류산업 투자기업으로는 <예브로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이 회사는 2005년 11월에 펜자 주정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돼지고기 공장과 2개의 닭고기 공장을 건설하는데 2억2,700만불을 투자할 의사를 보인 바 있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 윤석황(자료원 : 아그로팍트 통신 2006. 1. 18일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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