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냉동식품 열전, 신학기의 도시락에 맹활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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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도시락 반찬전용의 냉동식품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여성의 사회진출 등을 배경으로 『바쁜 아침의 강한 아군』으로 인기를 끌어 2004년의 시장규모는 약 1,500억엔으로 가정용 냉동식품의 약 3할을 차지하고 있다. 봄의 신학기를 앞에 두고 새롭게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파악하려고 메이커에서는 지혜를 짜내고 있다.
도시락용 냉동식품은 매년 봄과 가을에 100종류 전후의 신상품이 투입되는 격전구이다. 한계점에 도달한 냉동식품시장 중에서 향후의 신장이 기대되는 수 적은 분야인 만큼 격전은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2004년의 매출액 1위를 차지한 것은 1972년 발매한 상품인 「새우 찐 만두」(아지노모토 냉동식품)이다. 작년 봄에「으깬 어묵에 가까운 상태로 사용되고 있던 새우를 싱싱하게 먹을 때의 느낌을 맛볼 수 있도록 형태를 그대로 남기는 제법으로 바꾸었다」고 아지노모토 냉동식품 마케팅본부 하가(羽賀) 기획 그룹장은 설명하고 있다.
아지노모토 냉동식품과 니치레이 등 최강에 맞서「도시락용 스파게티 나폴리탄」이 3위를 차지했으며, 전국규모에서는 순위에 들지 못했으나 큐슈지역에서는 「도시락용 구이 비흔(쌀국수)」, 킨키(近畿)지역에서는 「야채를 먹는 도시락용 오코노미야키(지짐이) 」가 건투하고 있다.
순위는 놓쳤지만 일본수산의 「도시락에 편리」시리즈는 전자렌지로 따뜻하게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주목되어 있다. 「자연해동으로 맛있다」를 표어에 「톳조림」과 「우엉조림」 등 9개 상품을 판매중이다. 아침에 냉동된 상태로 도시락에 넣는 것만으로 점심시간에는 적절히 요리가 되어 있는 간편함과 가열하지 않기 때문에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 이점도 겸비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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