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오렌지만 과잉생산으로 가격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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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가을 여러 번의 태풍으로 인해 타격을입은 겨울철 과일 가격이 비교적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으나, 오렌지류만 과잉생산을 이루어 큰 가격 폭락을 맞았다.
금년 포도、리우리엔、단감 등은 KG당 평균 NT$50~60원으로 가장 높은 출하가격을 보이고 있고 인도주주베、파파야、구아바、바나나、파인애플 출하가격도 KG당 NT$20~30원을 유지하는 등 비교적 높은 과일 시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일하게 오렌지만 생산지 출하가격이 KG당 NT$3~5원(150원~200원)에 그치는 등 풍작으로 인한 가격 폭락을 맞고 있다.
이에 대만 농량서는 금년 오렌지류의 대풍작으로 인한 가격 폭락에 대비하여 선과 작업을 통한 불량 과실 제거 및 저품질 과실 출시하지 못하도록 하였고, 대기업 및 식당의 밭떼기 거래를 권장하였으며, 가공식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조치하였다. 그러나 대만 오렌지 생산량이 약 20만톤을 초과하여 여전히 가격 폭락을 막기에는 미흡하다고 한다.
매년 오렌지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에 대해, 농량서는 이미 오렌지 고목 제거 및 휴경 농원에 대한 보조금을 높이고 있으며, 오렌지 외의 고소득 작물 재배를 장려하고 있다.
타이베이 aT센터 (자료원: 중광신문 200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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