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즙과 향이 풍부한 갈비와 불고기 맛보세요."

동원F&B가 '동원 갈비.불고기'를 출시했다.

동원F&B LA지사는 9일 갤러리아마켓 LA매장에서 런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동원 갈비.불고기 시판에 돌입했다.

동원 갈비.불고기는 한국에서 수입한 것이 아닌 2주전 미국에서 생산된 따끈따끈한 새상품. 따라서 한국보다 먼저 LA한인 시장에 선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바비큐 요리책 4권을 발간하는 등 '바비큐 달인'으로 알려진 제이미 퍼바이언스가 참석해 동원 갈비.불고기의 맛에 관심을 보였다.

동원F&B LA지사 이훈복 디렉터는 "내추럴 비프를 사용 제품 자체를 업그레이드해 고가 고품질의 고급스런 한국 음식으로 겔슨 홀푸드 트레이더 조 등 주류 시장을 뚫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주 시장에서 먼저 선을 보인 후 반응을 보고 한국으로 역수출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업체에 따르면 동원 갈비.불고기는 캐나다 AA등급 쇠고기로 만들었다. 캐나다 AA등급은 미국의 셀렉트 한국의 한우 1~3등급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를 아이다호에서 냉동 포장육으로 제작 생산했다.

연방농무부로부터 HACCP과 SSOP 인증을 받았으며 유통기한은 냉동보관 1년 조리는 8분만에 가능하다.

양념으로 사용한 문옥례 가(家) 전통소스는 한국산 원료로만 만든 고급 양념으로 유명하다. 소스에는 간장 마늘 배 양파 등이 들어있는데 배와 양파는 누린내를 제거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며 육즙과 향을 풍부하게 했다.

갤러리아 마켓 존 윤 매니저는 "제품이 진열되자마자 고객들이 집어가는 등 반응이 좋다"며 "시식행사도 추가로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세일을 통해 1파운드 1상자 8.99달러 2파운드는 16.99달러에 판매한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