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04년 식량가격이 동기대비 23.7% 올라

광동성 통계국은 '04년 광동성 농산물 생산가격의 총 수준이 '03년에 비해 10.7% 상승하였으며, 그 중 식량가격은 동기대비 23.7% 상승하였다고 최근 발표했다.

식량과 사료가격의 상승으로 축산물 생산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돼지가격은 높은 가격 수준을 유지해 평균 가격이 kg당 8.9元에 달해 전년대비 24%나 상승했다.

연초에 조류독감의 위기를 겪은 후 축산 가금류와 달걀 생산은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가격도 지속적으로 회복추세에 있다. 

'05년 광동성 농민의 파종의향 조사 결과 벼, 땅콩, 고구마, 채소, 담배잎 등 파종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는 등'05. 광동성의 주요 농산물 생산증가로 농산물 가격상승 추세가 향후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東方早報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