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BC주 인구유입 최고 기록

올해 캐나다 한인 집중거주지역인 ‘브리티시 콜롬비아(BC) 지역의 인구가 타주 유입 및 신규 이민자들의 증가에 힘입어 최근 5년 중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 정부 통계국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1월 1일 기준 BC주민 수는 422만 명이며 금년 말까지는 이보다 42,750명이 증가하고 이 가운데 최소한 36,000명은 타주에서의 유입인원과 신규 이민자들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또 캐나다내 주간(州間) 인구 이동 수치도 언급하고 2004년 경우 BC주에 유입된 인구는 유출인구보다 7,080명이 더 많고 2003년 3,747명, 2005년에는 9,000명이 더 많아 3년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상기 자료에 대해 콜린 한센 BC재무장관은"BC주가 다시 한번 매력적인 곳으로 대두되었다. 10년 전 BC주를 떠난 젊은이들이 취업 기회가 있는 이 곳으로 다시 되돌아오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지난 주 TD 은행과 로얄 은행 보고서는 BC주는 캐나다 경제를 이끄는 주로 지목했고 연방 통계청도 BC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일자리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 : 뉴욕 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