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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2005

일본 멜론의 수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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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입멜론의 유통이 절정을 나타내고 있다. 4월은 연간을 통해 유통량이 가장 많은 시기이며, 경제연휴협정(EPA)이 발효된 멕시코산이 대부분이다. 품종은 『허니듀』로 커트과실 등 업소용이 주류이며, 일본산이 본격화되기 전의 수입물량은 착실히 증가되고 있다.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2004년 수입물량은 전년비 14% 증가한 44,300톤으로 3년 연속 증가를 나타내고 있으며, 주요 수출국인 멕시코와 미국 외에 한국, 뉴질랜드 등에서도 수입되고 있다. 연간을 통해 11월부터 익년 6월이 멕시코산, 7월에서 10월은 미국산이 주력을 나타내고 있다. 수입산 가격은 최근 몇 년 평균가격 kg당 110엔대로 안정되고 있으며, 일본산 멜론에 비해 4분의 1 내지 5분의 1 가격이다. 업소수요가 중심이기 때문에 일본산 멜론류와의 경합은 적은 편이다.


 업소수요 중에서도 커트과실류의 한 품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것이 간편함을 요구하고 있는 최근의 일본국내 소비경향에 맞아 떨어지고 있다. 총무성이 정리한 가계조사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껍질을 벗기기 싫어하는 경향이 지적되고 있으며, 커트과실은 이러한 라이프스타일맞는 소비경향을 잘 살린 것으로 수입이 늘어나는 커다란 하나의 요인이라고 청과물수입업자는 설명하고 있다.


수입품은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물량을 늘려 왔으나 최근 이러한 상황이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출국인 멕시코산이 4월이후에 대일 수출용을 줄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그래이프후르츠 산지인 플로리다주에서 작년 허리케인으로 큰 타격을 받은 것이 관계되고 있다. 미국내 많은 과실산지가 타격을 받아 미국내에서의 과실전체의 유통이 적고 1월과 2월에는 일본보다도 가격이 높았기 때문이다. 멕시코의 생산자 단체가 미국에 수출비중을 높인 결과가 재무성의 무역통계에 나타나고 있다. 금년 1월과 2월의 수입물량은 전년보다 10% 적었다. 멕시코산을 취급하고 있는 수입업자는 『아직 걱정은 없으나 유통이 줄어 일본산과 가격차가 좁혀지면 일본국내 시세에도 적지만 변화가 생긴다』고 보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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