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산업 잠재력 급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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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시내 왕푸징에 위치한 정통 찻잎 상점에서 팔리는 찻잎중 보이차가 70-80%를 차지할 정도다.
쟈스민차의 주요 소비시장인 북방이나 티에관인(鐵觀音)을 위주로 하는 푸젠(福建), 광둥(廣東)시장에서도 보이차의 점유율이 절반을 차지한다.
보이차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상승선을 긋고 있다. 최근 수년사이 보이차 가격은 무려 10여배나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보이차의 주산지인 윈난성(雲南省)은 보이차 생산을 현지 농민의 빈곤탈출과 지방경제 발전의 지주산업 으로 중시하고 있다.
윈난성은 지금까지 보이차 산업 지원을 위해 10억위안을 투입했다고 한다. 보이차 생산기업도 지난해 약 400개가 새로 생겼고 생산량은 5만2,000톤으로 전년대비 1.6배 증가했다.
그러나 윈난의 보이차 산업은 전체적으로 재배, 연구개발, 생산가공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의 발전이 불균형적이다.
보이차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능력을 높이고 낙후한 생산기술을 개선하며 규번화된 품질표준 체계를 형성해야 한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자료원: 베이징 저널/베이징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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