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롱스 터미널마켓 개발계획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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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업자와 도매상 간에 마찰을 빚었던 양키스타디움 인근 브롱스 터미널마켓 재개발 계획이 뉴욕시의회를 통과했다.
의회는 1일 4억달러를 투입 10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쇼핑센터를 짓는 재개발 계획을 승인했다.
브롱스 터미널마켓이 재개발되면 2000명의 건축 관련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총 5000명의 고용 효과가 날 것으로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재개발은 올 6월 시작돼 2009년 9월께 끝날 예정이다.
터미널마켓 재개발 계획을 추진해 온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은 "행정 당국은 지난 4년간 뉴욕시 활성화를 위해 이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면서 "특히 이 계획은 뉴욕시 5개 보로의 직업 창출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발업체인 '릴레이티드 컴퍼니스'는 지난해 뉴욕시로부터 터미널마켓 부지 26에이커를 임차해 총 10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쇼핑센터 5개동과 300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 1에이커 넓이의 공원과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뉴욕시도 재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2100만달러의 세수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입주 도매상과 리스권을 소유한 개발업체 사이에 마찰을 빚어 왔다.
따라서 뉴욕시는 입주 업체들에게 지원금과 새로 업소를 열수 있는 장소 제공 등 이주 조건을 제시했으나 입주 업체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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