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즈, '전통차·한의학 새 트렌드 뜬다'
조회685'전통차와 한의학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8일 LA타임스는 '다른 문화가 주는 지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침술 차 마사지 등 아시아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인이 운영하는 'CHA 티하우스' 등 한의원과 전통찻집들이 주류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CHA 티하우스'는 LAPD의 한인 경찰인 스티브 사씨와 그가 동국로얄 한의대 재학시절 교수였던 한의사 이소라씨가 함께 오픈한 곳으로 차를 즐기며 침술과 마사지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퓨전 스타일의 전통찻집 겸 한의원이다.
'CHA 티하우스'는 소나무 물 흙 철 등의 소재를 사용해 자연 속에서 '기의 흐름'을 살필 수 있게 한 독특한 실내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HA 티하우스'의 이소라 공동대표는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제 대체의학에 대해 알고 있다"며 "대체의학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라고 말했다.
차이나타운의 노스 브로드웨이 끝에 위치해 있는 'CHA 티하우스'에도 손님들은 주로 백인들이나 영어를 사용하는 아시안들이다.
이처럼 동양의학이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서양의학이 병의 증상과 진단에만 중점을 둔 반면 동양의학은 신체와 정신간의 불균형 해소에 중점을 둔 예방의학이기 때문이다.
겨울 독감시즌이 오기 전에 생강차를 마시며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동양적인 예방의학의 한 지혜라는 게 LA타임스의 진단이다.
한편 LA다운타운에 위치한 '건강한 커뮤니티를 위한 센터(1000 N Alameda)'에서는 주류사회의 동양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타임스는 전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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