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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2008

중국, 몇 가지 한약재 함께 저장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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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녹용(鹿茸) : 녹용을 상자 안에 담고 상자 밑바닥에 화초(花椒)를 한층 깐 다음 잘 봉해 둔다. 이렇게 보관한 녹용은 벌레가 나지 않고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

 2. 사향(麝香) : 사향과 당귀(當歸)를 종이에 함께 싸서 항아리 속에 넣고 입구를 밀봉하여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이렇게 저장한 사향은 변색되지 않고 향이 날아가지 않는다.

 3. 홍화(紅花) : 홍화는 나무상자 안에 넣은 다음 말린 목탄(木炭)을 홍화 중간에 넣어 나무상자의 뚜껑을 닫아두면 홍화의 원래 색깔이 유지될 수 있다.

 4. 택사(澤瀉)와 산약(山藥) : 택사 ․ 산약 등을 단피(丹皮: 모란뿌리의 껍질)와 서로 층층히 번갈아 넣어 보관하면 충해를 방지할 수 있다. 동시에 택사 역시 단피의 빛깔을 유지시켜 변하지 않게 한다.

 5. 홍조(紅棗: 붉은 대추) : 왕겨를 태워 검은 재를 만든 다음 식혀서 그릇 속에 따라 넣고 홍조를 함께 고르게 섞는다. 다시 홍조와 왕겨 태운 재를 나무상자에 따라 넣고 손으로 평평하게 눌러주고 상자뚜껑을 잘 닫아 저장한다. 이 방법은 사용하면 오래 저장한 뒤에도 홍조의 질이 변하지 않고 유지되며 곰팡이가 피어 썩거나 벌레 먹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6. 지네와 합개(蛤蚧: 도마뱀의 한 가지) : 지네와 합개를 하루 동안 볕을 쏘이고 반드시 식은 다음에 뚜껑이 있는 항아리 속에 집어넣는데, 바깥포장을 뜯어낸 상습지통고(傷濕止痛膏: 습기로 인한 관절통이나 근육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플 때나 가벼운 타박상 등에 사용하는 연고)를 적당량을 집어넣고 함께 보관한다. 매일 사용한 뒤에는 수시로 잘 닫아둔다. 이 방법은 지네와 합개에 벌레 먹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또 오초사(烏梢蛇: 누룩뱀)나 기사(蘄蛇: 산무애뱀)의 보관하는데도 적합하다.

  7. 토별(土鱉: 흙바퀴) : 우선 토별을 태양광선 아래에서 말리고 식은 다음에 깨끗한 도자용기 속에 집어넣는다. 그런 뒤에 마늘의 껍질을 벗겨 그늘진 곳에서 수분을 약간 말린 다음 토별 10kg에 마늘 1kg의 비율로 고르게 섞어 도자용기 속에 담고 뚜껑을 닫아 밀봉한다. 매번 토별을 사용한 뒤에는 즉시 용기를 밀봉해두어야 한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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