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필리핀으로 쌀 30만톤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베트남 뉴스가 전했다.

주정부가 소유한 Vietnam Southern Food Corp (Vinafood)를 비롯하여 모두 6개 공급업체가 이번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입찰에는 베트남 회사뿐만 아니라, 태국, 인도, 파키스탄, 중국, 미국, 호주등도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쌀 수입량이 1.87백만불이었던 필리핀은 이번해 1,6백만불의 쌀을 수입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지금까지 필리핀, 중동, 남아메리카 등지로 모두 70만톤의 쌀을

수출하였다고 농림부 도시개발부는 발표하였다.

또한 베트남 쌀은 70여개국의 나라로 수출되고 있으며, 유럽연합, 미국,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주문량이 늘고 있다. 2007년에 베트남은 4.3백만불 쌀 수출로 태국 다음으로 세계 제 2의 쌀 수출국이었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Vietnam News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