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1.03 2007

2006년 12월 넙치 관측월보

조회609
11월의 넙치 출하량은 전월 대비 11% 감소한 4,002톤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작년 동월보다는 34% 높은 수준이다. 크기별로는 1kg 이상과 750g ~ 1kg은 전월보다 소폭 증가한 반면 그 외는 30% 이상 감소하였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출하량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양성물량은 9,541만 마리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크기별로는 250g ~ 1kg 크기에서는 모두 감소하였지만, 1kg 이상과 250g 미만에서는 증가하였다. 한편 치어입식량은 전월보다는 40% 감소했지만, 작년 동월 대비 100% 가량 증가한 850여만 마리로 나타났다.

넙치 양식어가의 11월 평균 생사료 사용량은 전월보다 크게 감소하였다. 11월, 공동어시장의 사료어 위판가격은 겨울철 들어 사료공급이 줄어들면서 전월 대비 상승하였다.

11월의 활넙치 수출량은 작년 동월 대비 약 28% 감소한 348톤이었으며, 수출 단가는 kg당 11,848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21% 가량 높은 금액이다.

활어를 구입할 때 원산지를 확인하는가에 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7%가 '확인한다' 고 응답하였다. 또 응답자의 대부분이 중국산 혹은 일본산 활어에 비해 국내산 활어 구매를 위해 추가로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였다.

11월의 활넙치 산지가격과 도매가격은 모든 크기에서 전월보다는 하락하였으나,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다. 소비자가격도 하락하였는데, 특히 대형소매점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12월 활넙치 도매가격은 넙치 양성물량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맞아 출하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생산

▶ 11월 넙치 출하량, 전월에 비해 11.4% 감소
- 11월 넙치 출하량은 전월에 비해 11.4% 감소한 4,002톤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34.3% 증가하였다.

- 크기별로는 750g ~ 1kg 과 1kg 이상 크기는 전월보다 각각 2.5%, 2.8% 증가하였다. 반면 500 ~ 750g 과 500g 미만은 전월보다 감소하였는데, 이는 양성물량이 감소한 상태에서 가격이 하락하자 양식어가들이 출하를 자제했기 때문이다.

▶ 지역별 출하량, 전 지역 감소
- 11월의 넙치 출하는 전 지역에서 감소하였다. 제주도의 11월 출하량은 10월에 비해 6.0% 감소한 1,815톤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대일 수출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 완도와 기타 지역은 10월에 비해 각각 6.4%, 26.5% 감소한 1,321톤, 866톤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기타 지역의 감소폭이 컸는데 이는 전월에 출하한 물량이 많아 11월에는 출하가 가능한 물량이 감소하였고, 가격이 하락하자 양식어가들이 출하량을 줄였기 때문이다.

▶ 11월 넙치 양성물량, 전월과 비슷한 수준
- 11월의 넙치 양성물량은 전월보다 0.4% 감소한 9,541만 마리로 조사되었다. 크기별로는 250g ~ 1kg 크기의 양성물량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지난달에 중간크기의 출하량이 매우 많았기 때문이다.

- 반면, 1kg 이상과 250g 미만은 전월보다 각각 21.8%, 15.1% 증가하였다.  

 

▶ 양성상태, 수온하락으로 전월에 비해 다소 저조해
- 11월 양식어가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8.3%는 양성상태가 '좋다'고 응답한 반면, '전월과 동일하다'는 응답은 28.4%, '나쁘다'는 응답은 33.3%로 조사되었다.

- 11월의 넙치 성장상태는 초순까지는 적정 수온을 유지했기 때문에 전월 및 작년 동월보다는 좋았지만, 초순이후 수온하락으로 인해 섭이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전월보다는 저조했다.

- 폐사량은 수온이 하락하는 시기에 접어들면서 전 지역에서 감소하였지만, 완도의 경우에는 300g 이하의 크기에서 폐사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치어 입식량, 작년 11월에 비해 증가
- 11월의 치어 입식량은 850만 마리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전월에 비해 약 40% 감소하였지만, 작년 11월에 비해서는 100% 가량 증가한 것이다.

▶ 12월 넙치 출하량 증가할 듯
-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12월 출하 의향을 조사한 결과, 11월보다 출하량을 늘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식어가들이 겨울철 피해를 줄이고 각종 대금정산 등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다.  


 

■ 사료 동향

▶ 11월 생사료 사용량, 전월보다 30.5% 감소
- 11월의 수조 단위면적(㎡)당 생사료 사용량은 평균 8.2kg으로 전월에 비해 30.5% 감소하였다. 이는 수온이 하락하면서 섭이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 11월, 공동어시장 사료어 위판가격 상승
- 11월의 사료어 위판가격은 겨울철 들어 사료공급이 줄어들면서 전월 대비 상승하였다.

- 각 수협 및 생사료업체의 판매가격은 전월 대비 약보합세를 보였다. 제주도해수어류양식수협의 사료어 평균 공급가격은 국산  전갱이가 kg당 655원, 고등어는 580원이었고, 경북어류양식수협에서는 곤쟁이가 215원에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 생사료업체의 판매가격은 중국산 까나리가 kg당 평균 377원이었다.

▶ 11월의 넙치 EP사료 판매량, 전월 대비 30.7% 감소
- 2006년 10월에 판매된 넙치 EP사료량은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 801톤이었으며, 분말사료는 전월에 비해 1.9% 감소한 820톤이었다.

 

 

 

 

 

 

자료:해양수산부

'2006년 12월 넙치 관측월보'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키워드   #넙치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