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넙치 관측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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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
▶ 11월 넙치 출하량, 전월에 비해 11.4% 감소
- 11월 넙치 출하량은 전월에 비해 11.4% 감소한 4,002톤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34.3% 증가하였다.
- 크기별로는 750g ~ 1kg 과 1kg 이상 크기는 전월보다 각각 2.5%, 2.8% 증가하였다. 반면 500 ~ 750g 과 500g 미만은 전월보다 감소하였는데, 이는 양성물량이 감소한 상태에서 가격이 하락하자 양식어가들이 출하를 자제했기 때문이다.
▶ 지역별 출하량, 전 지역 감소
- 11월의 넙치 출하는 전 지역에서 감소하였다. 제주도의 11월 출하량은 10월에 비해 6.0% 감소한 1,815톤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대일 수출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 완도와 기타 지역은 10월에 비해 각각 6.4%, 26.5% 감소한 1,321톤, 866톤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기타 지역의 감소폭이 컸는데 이는 전월에 출하한 물량이 많아 11월에는 출하가 가능한 물량이 감소하였고, 가격이 하락하자 양식어가들이 출하량을 줄였기 때문이다.
▶ 11월 넙치 양성물량, 전월과 비슷한 수준
- 11월의 넙치 양성물량은 전월보다 0.4% 감소한 9,541만 마리로 조사되었다. 크기별로는 250g ~ 1kg 크기의 양성물량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지난달에 중간크기의 출하량이 매우 많았기 때문이다.
- 반면, 1kg 이상과 250g 미만은 전월보다 각각 21.8%, 15.1% 증가하였다.
▶ 양성상태, 수온하락으로 전월에 비해 다소 저조해
- 11월 양식어가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8.3%는 양성상태가 '좋다'고 응답한 반면, '전월과 동일하다'는 응답은 28.4%, '나쁘다'는 응답은 33.3%로 조사되었다.
- 11월의 넙치 성장상태는 초순까지는 적정 수온을 유지했기 때문에 전월 및 작년 동월보다는 좋았지만, 초순이후 수온하락으로 인해 섭이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전월보다는 저조했다.
- 폐사량은 수온이 하락하는 시기에 접어들면서 전 지역에서 감소하였지만, 완도의 경우에는 300g 이하의 크기에서 폐사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치어 입식량, 작년 11월에 비해 증가
- 11월의 치어 입식량은 850만 마리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전월에 비해 약 40% 감소하였지만, 작년 11월에 비해서는 100% 가량 증가한 것이다.
▶ 12월 넙치 출하량 증가할 듯
-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12월 출하 의향을 조사한 결과, 11월보다 출하량을 늘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식어가들이 겨울철 피해를 줄이고 각종 대금정산 등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다.
■ 사료 동향 |
▶ 11월 생사료 사용량, 전월보다 30.5% 감소
- 11월의 수조 단위면적(㎡)당 생사료 사용량은 평균 8.2kg으로 전월에 비해 30.5% 감소하였다. 이는 수온이 하락하면서 섭이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 11월, 공동어시장 사료어 위판가격 상승
- 11월의 사료어 위판가격은 겨울철 들어 사료공급이 줄어들면서 전월 대비 상승하였다.
- 각 수협 및 생사료업체의 판매가격은 전월 대비 약보합세를 보였다. 제주도해수어류양식수협의 사료어 평균 공급가격은 국산 전갱이가 kg당 655원, 고등어는 580원이었고, 경북어류양식수협에서는 곤쟁이가 215원에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 생사료업체의 판매가격은 중국산 까나리가 kg당 평균 377원이었다.
▶ 11월의 넙치 EP사료 판매량, 전월 대비 30.7% 감소
- 2006년 10월에 판매된 넙치 EP사료량은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 801톤이었으며, 분말사료는 전월에 비해 1.9% 감소한 820톤이었다.
자료: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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