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3.06 2007

월간어황예보(2007. 3월)

조회326

1. 어종별 어황

2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고등어, 전갱이, 참조기는 전년 수준이었으나, 갈치, 멸치, 오징어는 전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3월에 들면 고등어는 대마난류세력이 영향을 미치는 제주도 동방 및 남방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군의 분산 분포로 인하여 어군의 밀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동방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군의 내유량이 증가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밀도가 다소 높아져 어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는 동해중부해역으로부터 남하 회유한 어군으로 인해 동해남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군 밀도의 감소로 한어기에 접어들어 어황은 평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동부해역의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남해 근해역과 제주도 남방해역으로 남하 회유에 따른 어군밀도의 감소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으로 어군밀도의 감소로 평년보다 다소 저조한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제주도 서방해역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내유 자원량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망치고등어는 최근 고수온의 지속으로 평년보다 호황이 예상되나, 꽁치,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의 자원량을 보이고 있어 순조로운 어황은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대형선망어업
2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제주도와 대마도간 해역 및 제주도 동남방해역에서 고등어, 삼치, 전갱이, 갈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 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척당 어획량은 평년 수준을 나타내었다.

3월에 들면 10~15℃ 내외의 수온 전선대가 형성되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제주도 동남방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전갱이, 삼치, 갈치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해동부해역에서는 남하 회유하는 오징어로 인해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이며 제주도 남동해역에서도 고등어를 주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내유량 감소로 인하여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 고등어, 오징어, 전갱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큐슈 서방해역에서 고등어를 중심으로 다소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2월 멸치어업은 남해도와 거제도를 중심으로 한 남해동부 연안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전체 어획량은 평년비 다소 저조하였다.
3월에 들면 멸치어업은 남하 잔류군을 대상으로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어군의 밀도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어군의 내유량 감소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2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남부와 제주도 서방해역 및 남해서부 일부해역에서 강달이, 참조기 등의 조기류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 어획량은 평년 수준을 나타내었으나 척당 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3월에 들면서 근해안강망어업은 흑산도에서 추자도와 제주도 주변까지의 해역에서 참조기, 강달이, 아귀, 병어 등을 대상으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중순이후 월동을 마친 어군들이 연안으로 회유하기 시작함으로서 어군 밀도는 서서히 증가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2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 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 주변해역, 남해안 전 해역 및 일부 동해남부해역에 걸쳐 참조기, 갈치, 아귀, 병어, 민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어황은 전체적으로 평년 수준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은 동해 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청어,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3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 및 제주도 주변과 남해서부해역에서 참조기, 갈치, 아귀, 민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및 남해연안 및 근해역에서 아귀, 민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청어, 도루묵,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의 어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으며,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비 다소 부진한 어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2월에는 동해남부해역을 중심으로 남해동부해역 및 강원북부 일부해역과 울릉도해역에서 어장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으나 척당 어획량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3월에 들면 동해중부해역에서 남하 회유한 어군이 동해남부해역에서 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분포하게 되겠으나, 어군의 내유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어기에 접어들면서 어군의 내유량은 점차 줄어들겠으며 평년비 다소 부진한 어황이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3월에는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우리나라 해역과 마찬가지로 내유량 감소로 인해 한산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수협중앙회

'월간어황예보(2007. 3월)'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