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8.20 2008

미국,‘글루텐 없는(Gluten-free)식품’이 인기

조회636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식품이 웰빙푸드로 유행을 타고 있다.


글루텐은 밀과 보리 등에 들어 있는 단백질로 미국인들의 약 1%가 글루텐을 섭취하면 몸이 붓고 발진, 설사, 피로 등의 증상이 따르는 지방변증(celiac disease)을 앓고 있다.


2003년에는 40,000명의 미국인이 지방변증으로 진단받았지만 지금은 그 수가 110,000명으로 늘어났으며 만약 모든 사람들이 진단을 받는다면 그 수는 3백만정도가 될것이라고 라고 메릴랜드대학의지방변증 연구소 담당자가 말했다.


또한 글루텐에 과민증이 없는 사람들도 이를 기피하기 시작해 소비자들의 15~25%가 글루텐이 없는 음식을 원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도 건강을 위해 계획한 식단에서 제외한 것이 고기, 유제품, 설탕, 카페인 그리고 글루텐이었다.


미영양협회의 대변인 디 샌드퀴스트는 글루텐 과민증이 없는 사람들도 “아마 글루텐을 함유하는 경향이 많은 패스트푸드와 가공음식을 덜 먹기 때문에 더 건강하게 느끼는 것 같다”며 “대신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하는데 이는 좋은 현상”이라고 말했다.


또 그 전에는 시리얼, 파스타 등을 먹지 못했던 지방변증 환자들도 덕분에 글루텐이 없게 새로 만든 식품들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글루텐을 피하는 사람들은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글루텐이 없다고 선전되는 식품들은 더 비싼 경향이 있다. 또 일부 음식은 글루텐을 대신해 지방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영양학자들은 밝혔다.


LA aT 센터 (자료원: USA today/Koreatimes)

 

'미국,‘글루텐 없는(Gluten-free)식품’이 인기'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미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