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병중란(甁中蘭) 발명. 중동 및 북유럽 국가로 수출
조회340대만, 병중란(甁中蘭) 발명. 중동 및 북유럽 국가로 수출
대만은 매년 난(蘭) 수출액이 NT$100억 이상의 큰 규모의 시장을 갖추고 있고, 여기에 독특한 난 재배 방법이 발명되어 화훼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바로 유리병 속에 직접 재배하는 난(蘭)으로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저 고온에 강하여, 이미 중동 및 북유럽에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다고 한다.
이 병 속 난은 장화시의 난(蘭) 전문가가 해리포터의 병 속 난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7년간 억대 자금을 병중란(甁中蘭) 재배기술에 투자하였다고 한다. 병중란은 주로 호접난과 개불꽃을 5CM정도의 크기로 축소 재배하고, 다시 수정 유리병에 이식 한 뒤 4차례 소독 후에야 난의 아름다움을 보존할 수 있다. 또한 이 난이 자라는 토양도 일반 토양이 아닌 밀가루로 만든 토양으로 보습 및 비료 역할을 하며, 난의 수명도 연장시킨다고 한다. 이 미니 난은 보기에는 연약해 보이지만, 영하 15도의 저온 및 영상 60도의 고온도 견딜 수 있어, 중동 두바이 및 북 유럽 국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병 속에 난 뿐만 아니라 장미도 재배 가능하며 크기도 다양하게 개발되었다. 중형은 하나에 NT$6,000원(한화18만원 정도) 대형은 NT$10,000원 (한화 30만원 정도)이상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발명한 것 중 선인장과 소나무을 교묘하게 결합시킨 작품도 탄생시켰는데, 냉 열대 국가 대상으로 시장 공략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향후 이 난 전문가가 발명한 병중란 등의 난 재배 형태 전환을 통해 대만 난(蘭) 수출 증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타 ( 동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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