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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2007

월간어황예보(2007. 2월)

조회309


1. 어종별 어황


1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참조기는 전년 및 평년비 호황이었으나, 갈치, 고등어, 멸치, 전갱이, 오징어는 전년 및 평년비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2월에 들면 고등어는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계절적 수온의 하강에 따른 어군의 남하 회유로 어군의 밀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밀도가 다소 높아지겠으나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는 최근 동해의 이상 고온현상으로 남하 회유가 늦어지고 있으나 시간의 경과에 따라 남하 회유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동해남부 및 남해동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황은 어군의 빠른 계절적 남하 회유로 전반적으로 한산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남해동부해역의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 남방해역으로 남하 이동에 따른 어군밀도의 감소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남하 회유하는 어군으로 인해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제주도 서방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으로 어군밀도의 감소로 평년보다 다소 저조한 어황이 예상된다.


참조기는 제주도 서방과 남해중ㆍ서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자원수준의 증가와 함께 월동을 위해 남하 회유하는 어군의 내유량 증가로 인해 전년 및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 말쥐치, 갑오징어, 명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의 자원량을 보이고 있어 순조로운 어황은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 대형선망어업
1월 대형선망어업은 남해안 전 해역과 제주도 동남방해역에서 고등어, 삼치, 오징어, 전갱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어획량은 전년 및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척당 어획량은 평년 수준을 나타내었다.


2월에 들면 제주도와 대마도간 해역에서 10~15℃ 내외의 수온 전선대를 따라 고등어, 전갱이, 방어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동부해역에서는 월동을 위해 남하 회유하는 오징어로 인해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주도 남동해역에서도 고등어를 주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어황은 계절적인 수온하강에 의한 어군의 남하 회유에 따른 내유량의 감소로 인하여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주변 및 큐슈 서방해역에서는 고등어, 오징어, 전갱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큐슈 서방해역에서 다소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1월 멸치어업은 남해동부 연안의 남해도와 거제도를 중심으로 주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 수준을 나타내었으나 전체 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다.


2월에 들면 멸치어업은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인해 어군은 더욱 더 외해로 분산되어 어군의 밀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어군의 내유량 감소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1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흑산도 중심의 서해남부와 남해서부해역에서 강달이, 아귀, 참조기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 어획량은 평년비 저조하였으나 척당 어획량은 평년 수준을 나타내었다.


2월에 들면서 근해안강망어업은 참조기, 강달이, 아귀, 병어 등 주요 어종들의 남하 회유가 활발하게 진행되겠으며, 추자도와 제주도간의 해역과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월 초순경까지 어군의 밀도는 다소 증가하겠으나 중순이후 어군밀도는 급격히 낮아지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1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 중형기선저인망 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과 남해서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에서 참조기, 갈치, 강달이, 아귀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전년 및 평년비 다소 부진한 어황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은 동해 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대구,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평년비 다소 저조한 어황을 보였다.


2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 및 제주도 주변과 남해중ㆍ서부해역에서 참조기, 강달이, 아귀, 민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 및 남해 근해역에서 아귀, 민어,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으로부터 경북 구룡포 연안해역에 걸쳐서 청어, 가자미류, 대구,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의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하겠으며,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평년 수준의 어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1월에는 구룡포와 울릉도간 해역과 동해남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으로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으나, 강원북부해역 및 울릉도 주변해역에서는 남하잔류군을 대상으로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을 보였다.

 
2월에 들면 동해중부해역에서 머물고 있던 어군의 남하 회유로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월동장인 큐슈 서남방해역으로의 빠른 남하 회유로 어군의 내유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2월 초순경에는 강원북부해역에서 어획되는 있는 남하잔류군의 남하이동으로 대마도 동북방의 일본 EEZ수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중순이후에는 큐슈 서방의 일본 EEZ수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군의 분산과 내유량 감소로 전체적인 어황은 한산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수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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