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농산물 수출 증가세

독일의 농산물과 식품 수출이 2007년 약 15%증가, 총 43.4백만 유로의 수익을 냈다고 독일 식품안전청이 밝혔다. 해외시장으로의 농산품과 식품수출이 전체 독일 무역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비해 유제품, 축산육류와 곡류는 독일 수출시장 내에서 각각 7 십억, 5.8십억. 5.2십억 유로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의 주요 수출대상국은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이며, EU이외의 국가로는 러시아가 2006년과 같이 가장 큰 수출 대상국이다. 12개 EU국가들로의 수출은 각각 27% 상승했다.

 특히 독일의 농산품 수출시장은 독일 전체 수출시장에 비해 급성장세를 보여, 덩달아 농기계와 농산품 관련 상품도 호황세를 누리고 있다.

한편, 독일에서 네덜란드 상품들 여전히 강세

 독일에서 네덜란드는 상품수입국중 두번째 큰 나라로 자리잡고 있다.  

 네덜란드는 2007년 한해 동안 약 64.3십억 유로의 상품을 독일연방공화국으로 수출하였데, 이는 2006년에 비해 4.5 퍼센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와 비슷하게 프랑스는 조금 더 높은 수치인 64.9십억 유로 (5.9퍼센트 증가)를 독일로 수출하였다.

독일의 가장 큰 수입국인 프랑스를 네덜란드가 바짝 쫓아가고 있는 셈이다. 반면 네덜란드는 독일 상품 수입국들중 네번째로 많은 수입을 하는 나라로 2007년 독일은 총 62.4십억 유로(10.3 퍼센트 증가)를 네덜란드로 수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