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패키징의 미래>

 

 

민텔의 최근 조사서에 의하면 패키징은 소비자로열티(consumer loyalty)를 얻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혀졌다.

 

소비자들 개개인의 취향에 맞추는 것과 패키징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는 평행선상에 놓여있으며 제조업체 및 브랜드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고려하면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게 하고 브랜드 로열티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6년도 세계 패키징시장을 바꿀 트렌드 6가지는 다음과 같다.

 

1. 디지털 프린팅

디지털 프린팅의 경제적 및 시장진출 스피드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최근의 예는 코카콜라사의 성공적 캠페인인 “Share the Coke”이다. 밀레티얼 세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있었으며 소비자들의 개인 레벨에 맞춘 개인적인 성향에 맞춘 패키징으로 인한 인기로 보인다. 밀레티얼 그룹의 5명 중 1명은 개인의 취향에 맞춘 패키징을 선호한다.

 

2. 투명성

패키징에 제품관련 클레임(claim)이 적을수록 좋다. 재료, 영양적 혜택 및 안전에 관련된 정보가 투명하게 나타나는 것을 소비자들은 선호한다. 클린 라벨링 및 명확한 정보전달이 앞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선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 유연성있는 패키징

소비자들의 약 1/3이 딱딱한 패키징보단 유연성 있는 패키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적인 브랜드들은 앞으로 딱딱함과 유연성이 공존하는 패키징을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실용적이고 환경에도 이득이 되는 패키징이 될 것으로 보인다.

 

4. 지속가능성을 넘어서...

미국 소비자들의 63%가 재사용가능한 패키징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과 보여지는 질(quality)가 같을 경우 소비자들은 지속가능성을 염두하고 구매선택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패키징에서 “생태친화적(ecologically friendly)”인 부분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5. 사이즈의 다양성

소비자들은 사이즈의 다양성을 원하고 있다. 가치에 중요성을 두는 가족단위는 더 큰 사이즈를 원하고 있으나 건강에 신경쓰는 스낵소비자들은 새로운 제품 일수록 샘플사이즈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모바일 시대

이제 QR 및 텍스트 코드시대는 갔다. 근거리 자기장 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및 BLE (Bluetooth low-energy) 등 새로운 테크놀러지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브랜드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더 많은 브랜드들이 새로운 혁신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택하게 될 것이고 모바일을 통한 소통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사점]

*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제품의 구매여부를 결정하는데에 패키징이 큰 역할을 하며 소비자들의 수요의 변화에 맞춰 패키징 또한 변화를 거듭할 것으로 보임

* 패키징에서 특히 소비자들의 건강 및 투명성에 대한 수요가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며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춘 패키징 디자인이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예상됨

 

 

출처 : Food Business News 및 Mintel.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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