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출환급세 전격 조정, 6월부터 실시

중국 국무원은 6월 1일부터 일부 상품의 수출 환급세를 조정했다. 농산품 심가공, 전기전자, 신발모자, 유리제품, 철강제품 등 2,600개 제품의 수출환급세가 조정되며, 작년 8월 이래 7번째, 올해 들어서 3번째로 조정됐다고 중국？券？가 보도했다.

직전 수출환급세 조정이 실시된 지 불과 2개월 만에, 조정 소문이 있는 지 한 달도 안 돼 전격 조정이 이뤄진 것은 수출상황이 절박함을 반영한 것이다.

상품별 환급세율로 보면 통조림, 과즙 등 농업 심층가공제품의 수출환급세율은 15%까지, 일부 수산품의 수출환급세율은 13%까지, 옥수수전분, 알코올은 5%까지 조정되었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상하이저널,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