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8.12 2008

말레이시아 물가지수 7.7% 급등

조회736
 

지난 6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27년만에 최고 수준인 7.7%로 급등했다. 6월 물가지수 상승 폭은 그 전 5월의 3.8%의 두배 이상의 수치이며, 1981년 4월 10.8%의 물가지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샤리르 압둘 사마드 국내유통 소비부 장관은 이번 물가지수 급등의 실질적인 주요 원인으로 지난 6월 5일 정부 발표로 시작된 가솔린 및 디젤 가격 인상을 꼽았다. 또한 압둘 사마드 장관은 전기세 인상의 영향으로 만일 7월 소비자 물가지수 또한 7.7% 수준의 상승 폭을 보인다면 인플레이션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2008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작년 동기간과 비교하여 3.7%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음식 및 비주류 음료의 경우 작년 6월과 비교하여 10%의 증가율을 보여 6.7%를 기록한 비 음식 부문보다 물가가 더욱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6월가지의 상승률을 비교해 보아도 4%의 물가지수를 기록한 교통부문과 1.4%를 기록한 주택, 전기, 수도, 가스 및 유류 부문에 대해 음식 비주류 음료가 6.1%의 물가지수를 나타내어 식품류의 물가상승이 높았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는 우유, 치즈, 달걀, 쌀, 빵, 곡류, 야채, 해물, 과일, 설탕, 꿀, 초콜릿, 육류 등 다양한 식품군들이 모두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토마토, 달걀, 쌀, 찹쌀, 수입 쇠고기, 면ㄹ, 수박, 당근, 밀가루의 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한편 정부는 이러한 물가상승을 제지하기 위해 보조금을 분야별로 효과적으로 분배하기 위한 특별 부서를 설치하기 위한 방안과 저소득층을 위한 물가조절 항목을 검토하고 있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HannaPress)



'말레이시아 물가지수 7.7% 급등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말레이시아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