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아세안 FTA 내년 1월 1일부터 관세조정

중국-아시안 FTA 중국 담당자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쌍방은 90%이상의 제품에 대하여 무관세를 실시하게 된다고 한다.

중국-아시안 FTA는 3단계에 거쳐 실행하게 되는데 2010년 1월 1일 중국이 아세안국가의 93% 제품에 대하여 무관세를 실시하고 아세안국가 역시 이와 유사한 조치를 취하게 됨으로서 1단계를 마무리하게 된다.

2단계는 2015년 절대다수 제품에 대하여 무관세를 실시하는 한편 서비스무역시장과 투자시장에 대한 확대 개방이며 2016년부터는 자유무역 거래를 공고히 하는 단계이다.

지난 2002년 11월 4일 중국과 아세안 10국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중국-아세안 전면 경제합작 협의>를 체결하면서 2010년에 중국-아세안자유무역구를 구축할 안을 제출하였다.

한편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회담이 실시된 이래 쌍방 무역은 신속한 속도로 발전되어 2008년에는 무역액이 2,311억불에 달하여 동기대비 14% 증가하였으며 내년 1월 1일 시장개방에 힘입어 19억 인구에 달하는 큰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료원 : 베이징 aT센터(www.mofcom.gov.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