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2위 차지

중국국가해양국에서 25일 발표한 “2007년 중국 해양경제 통계공보”에 따르면 2007년 상하이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615만 표준박스로 싱가포르의 뒤를 이어 처음으로 세계 2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통계공보”에 의하면 2007년 중국해양교통운수업은 지속적으로 빠른 발전을 유지하였는데 전년 실현 증가치는 3,414억 위안으로 2006년에 비해 21.1% 증가되었고 전국 억 톤급 항구개수는 14개로 증가되어 항구화물 물동량과 컨테이너 물동량이 연속 5년 세계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해양교통운수업과 함께 발전된 것은 해양선박공업이다. 2007년 중국해양선박공업의 주요지표는 대폭 성장되었고 선박제품수출도 빠르게 증가되었는데 전년 448억 위안의 증가치를 실현하여 2006년보다 17.6% 증가되었다. 조선완공 량은 1,800만 톤킬로를 돌파하고 새로 받은 주문은 7,000만 톤킬로를 초과하여 일약 세계 1위로 되었다. 요녕성 해양선박공업 증가치는 전국 해양선박공업 증가치의 29.5%를 차지하여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고 통계되었다.

해양교통의 발전에 따라 해변관광소비수요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2007년 전국해변관광업 증가치는 3,242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9.9% 증가되었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南方渔网,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