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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2013

감자 가격폭락..... 수출로 눈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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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가격폭락..... 수출로 눈돌려

 

 

매년 장마기를 앞두고 일시 수확이 이루어지는 감자는 갈무리가 여의치 않고 가격등락이 심해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금년은 재배면적이 30%이상 늘고 작황이 좋아 지역농협 수매, 대량소비처 납품 등 다각도의 판로개척 노력에도 불구하고 감자 가격하락으로 재배농가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가 해외 수출길 모색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 농협수매가(상품기준 2012년도 850원 → 500원/kg)

※ 수출가격 (평균 10,000~12,000원/20kg)

지난달 26일 지역수출업체인 안동무역(대표 최휴석)을 통해 안동감자 4톤(200박스/20kg), 1,500$어치가 홍콩으로 최초 수출된 이후 현지의 반응이 좋아 이달 5일 6톤에 이어 10일에도 6톤이 수출됐다.

감자 수출은 계속될 예정이다. 7월 17일 13:00에 6톤이 선적되는 것을 비롯해 7월26일에도 6톤이 수출 대기 중이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된 연간 240톤 수출은 물론 대만, 싱가포르 등에도 추가 수출을 타진하고 있어 감자 수출 첫해를 맞아 적지 않은 성과를 얻고 있다. (향후4~5백톤 이상 예상)

새로운 안동농산물 수출품목에 오른 안동감자는 안동지역 800호에서 300ha를 재배해 6,000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30여억 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안동지역은 댐상류 지역 대단위 유휴지 등에서 많은 량의 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 출처 안동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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