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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2008

뉴욕, 밀 값 상승 여파 베이글 가격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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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값 상승 여파 베이글 가격 껑충


뉴요커의 아침 식사 베이글 가격이 크게 올랐다. 28일 뉴욕포스트지 보도에 따르면 치즈나 버터를 바르지 않은 플레인 베이글의 평균 가격이 뉴욕시에서 처음으로 1달러를 넘었다.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의 한 델리 경우 지난해 60센트에서 무려 40%를 인상했고, 맨하탄 업타운에는 1달러20센트를 받는 업소도 많다.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곡물가격이 주된 이유다.


큭히 주원료인 밀의 경우 한말(18리터)에 사상 최고인 6달러를 기록 중이다.


1달러 베이글 한 개의 평균 원가를 산정하면 밀가루가 27센트로 가장 높은 비중을 치지한다. 이어 개스비가 13센트, 다른 원료비가 9센트, 인건비 8센트, 렌트가 5센트 등이며 이윤이 30센트 정도이다.


맨하탄 뉴 스쿨 대학 인근에서 델리를 운영하는 한 업주는 “점심시간에 베이글로 한 끼를 해결하는 학생들처럼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고객들이 특히 불만이 많다”면서도 “워낙 재료값이 qlTK 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하소연 했다.


한국에서 자장면 한 그릇의 가격이 주요한 서민물가의 바로미터가 되는 것처럼, 뉴욕의 대표적인 아침식사 겸 간식인 베이글의 가격 인상은 대중들에게 주는 체감지수가 남다르다.


뉴욕시에서 베이글 한개의 가격은 30년전에 30센트였고 20년동안 불과 5센트가 올랐었다. 10년전 35센트였던 베으글은 5년사이에 50센트로 올랐고 드디어 1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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