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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2008

호주 슈퍼체인 단가표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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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디”에 이어 “프랭클린”이 호주의 전국 규모의 슈퍼마켓 체인점으로는 최초로 단가 표시제를 도입했다.


프랭클린에 이어 호주 최대 규모인 울워스와 콜스도 곧 단가 표시제를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상품가격뿐만 아니라 모든 물품의 무게나 부피당 단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호주의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 (ACCC)가 지난 6개월 동안에 걸쳐 연 700억 달러 규모의 국내 식품 잡화 업계에 대한 실태파악에 근거한 642쪽 분량의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프랭클린은 단가 표시제 도입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작업을 펼쳤으며, “전적으로 소비자를 위한 봉사”는 점을 적극 강조했다.


한편 새로운 단가 표시제 도입에만 2천만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진 울워스와 콜스도 단가 표시제를 시행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비자 보호단체인 “초이스(Choice)"는 ”단가 표시제나 가격 감시제도등과 같이 가격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는 소비자들에게 이득이 돌아갈 것“이라고 논평했다.


한편 연방 야당의 소비자 경쟁부 예비장관인 피터 더튼 의원은 “정부가 뭔가 한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이처럼 소매업체들에 압력을 가하면 결국 그 부담은 소비자들에게 돌아오게 된다”는 점을 경고하면서, “슈퍼마켓의 단가 표시제 도입 역시 케빈 러드 총리 특유의 깜작 쇼일 뿐”이라고 폄하했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T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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