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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2008

캘리포니아, 마켓 플라스틱 백 돈낸다?…'개당 25센트씩 구입' 하원 법안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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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마켓 등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플래스틱 백을 앞으로는 한개당 25센트씩에 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주하원은 10일 마켓 등에서 주는 플라스틱 백 한개 당 25센트를 부과하는 법안(AB2829)을 상정했다.


LA카운티는 이날 하원의 이같은 법안 상정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가주법(AB2449) 마켓 등은 매장및 입구에 플라스틱 봉투 재활용 수거함을 설치해야 한다는 가주법(AB2449)을 보다 강화한 것으로 오는 21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하지만 환경 오염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이같은 법안이 플래스틱 백 사용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찬성의 뜻을 밝히고 있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플래스틱 백 사용 대신 종이봉투를 사용할 경우 더 비효율적이라며 플래스틱 백 사용 존속을 주장하고 있다.


환경 단체인 ‘힐더베이’(Heal the Bay)의 수질 관리감독관인 커스틴 제임스는 “커뮤니티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기 시작했다”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청소에 소비되는 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고 찬성했다.


이에 반해 미화학협회(ACC)의 케이스 크리스만은 “이 안이 통과되면 결국 마켓들은 고객들에게 플래스틱 백 대신 종이 봉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종이봉투 제조는 40~70%의 에너지와 80%의 물을 더 사용해야 하므로 오히려 경비면에서나 효율성에 있어 비현실적”이라고 맞섰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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