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식품의약청, 일본산 버섯서 수은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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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식품의약청은 21일 태국에 수입된 일본산 냉동 만가닥 버섯(shimeji mushrooms)에서 기준치 이상의 수은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품의약청은 이날 일본 식품회사 아지노모토의 태국 내 자회사인 '아지 무역'이 지난 3월 18일 수입한 냉동 만가닥 버섯에서 기준치(㎏당 0.02㎎)의 두배를 넘는 Kg당 0.05㎎의 수은이 검출됐다고 밝히고, 문제의 제품을 수입한 아지 무역에 벌금 1만 바트(약 43만원)를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청은 또 스위스에서 수입된 '베르미첼리 초콜릿'에서는 곰팡이가, 헝가리에서 수입된 '세겐디네르 파프리카 살라미'에서는 기준치 이상의 수은이, 미국에서 수입된 캡슐형 과일 가공 제품에서는 납이 검출되는 등 각종 수입 식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면서, 이 같은 제품을 수입한 식품회사에는 일괄적으로 1만 바트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방콕교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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