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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2006

캐나다 밴쿠버 한아름 랭리점 한인편의 상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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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한아름 랭리점 한인편의 상가로

한국식당에 금융기관도 유치계획


버나비와 코퀴틀람 중심으로, 노스써리, 밴쿠버이스트에 형성된 한인상권이 한아름마트의 랭리점 오픈으로 다른 중심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한아름마트(대표이사 권병일) 자회사인 스탠포드 플라자가 웨스트윌로우쇼핑센터(WEST WILLOW SHOPPING CENTRE) 인수해 한아름마트 3호점을 11 개점할 계획을 세우면서 같은 쇼핑센터 안에 어떤 업체가 입주자로 들어오느냐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INKE(한민족 글로벌 벤처네트워크) 여름 정기모임에서 세미나를 통해 로얄은행의 문기년 소장은 "상가 안에 어떤 업종으로 포트폴리오(상가구색) 형성되느냐에 따라 상가 가치도 올라가고 입주 가게들도 번성할 있다"고 말하고 "한인빌리지가 금융기관에서부터 한아름마트 식품점, 한국식당, 미용실 다양한 편의시설로 단기간에 많은 손님을 끌어들인 성공한 상가"라고 평가했다.


스탠포드 플라자도 새로운 한인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사우스써리와 랭리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웨스트윌로우쇼핑센터를 구입해 한인친화적인 상가로 만들기 위해 조만간 입주업체 모집을 예정이다.


스탠포드 플라자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입주 대상 업종은 한국식당과 금융기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의 타민족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맞게 형성되어 있는 입주업체는 최대한 존중해 유지하고 비어있는 가게에 한인들의 편의를 제공할 있는 업종으로 선택해 입주시킬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런 포트폴리오로 인해 오히려 코퀴틀람보다 업그레이드 상권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시카고에 초대형 H마트(한아름의 영어 상호) 들어서면서 주변 주택을 비롯해 상가 등이 많은 유입인구와 상권번영이라는 기대심리로 가치가 급상승하는 일이 발생했다.


토론토에도 밴쿠버 한인자본이 일부 참여한 갤러리아 대형식품점이 들어서면서 한인뿐만 아니라 타민족의 생활에도 변화를 가져 오면서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부동산 경기 활황에 따른 높아진 집값과 렌트비로 일부 한인들과 이민자들이 랭리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겨가고 있어 웨스트윌로우쇼핑센터를 중심으로 한인중심 상권 형성은 한인 경제력을 확대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적인 캐나다 상권이 한인들로 인해 활성화 결국 캐나다 경제발전을 위해 한인들이 얼마나 기여를 하는 지를 과시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캐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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