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온, PB 전 6000품목 전면 개량
조회383(일본) 이온, PB 전 6000품목 전면 개량
-소량화와 건강지향에 대응한 품질 보완
이온은 앞으로 2년간에 프라이빗 브랜드(PB=자주기획)전체 약 6000품목을 전면 개량한다. 고령화와 단신세대의 증가에 주목해, 소용량 타입을 늘리는 것 외에도 염분이나 유분을 줄이는 등 건강지향에 대응한다. 3월부터는 PB의 정기적 판촉활동을 시작한다. 메이커제품의 저가격화도 진행되어 가격경쟁력만으로는 시장 확대가 쉽지만은 않다고 판단. 품질을 보완하고 구룹의 이익률 상승을 기대한다.
이온의 PB「탑 밸류」는 가공식품 및 일용품 등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이다. 2011년도 매출액은 전년도 비 12%증가한 5500억 엔 정도로 소매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를 넘는다.
지금까지 PB는 상품 수를 늘리는 것에만 주력하고 상품개량은 제한적이었다. 이온에서는 브랜드력을 키우기 위해 PB상품의 쇄신키로 했다. 생산위탁 거래처와 협의하여 원료 및 제조법, 내용량 등 상품을 자체부터 패키지 변경까지 다룬다. 과자나 햄 소시지등의 식품은 세대인수의 감소에 맞춰 양을 소량화하고 염분을 줄이는 등 건강지향에 대응한다.
PB는 소매가 메이커의 빈 설비를 유용하게 활용하여 전체를 매입함으로써 저가격을 실현시킬 수 있다. 소매에서는 메이커제품보다 매출 총 이익률이 높고 스스로의 기획으로 만든 독자상품을 진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최근에는 중소 메이커뿐만 아니라 대기업 메이커들도 개발에 참가하여 품질도 좋아졌다.
다만 소비지향이 다양하여 메이커 수가 많은 일본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이 어렵다. 실제로 이온은 2010년에 PB의 매출액을 7500억 엔으로 계획했지만 미달이었다. 이러하기에 상품개량 및 판촉 대책에서 기존의 상품을 보완하여 히트상품을 늘리고 전체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침으로 대체했다.
소비자에게 어필도 강화한다. 같은 상품을 진열하는 것만으로는 선전에 힘을 가하는 메이커 제품에 비해 신선도가 낮은 인상을 주기 때문에 3월부터는 매월 1~7일을 「탑 밸류 주간」으로 정해, 신상품 및 쇄신한 상품을 동기간에 투입. 전국의 「이온」과 「맥스 밸류」등 약 1200점포에서 시식행사나 전용 판매장을 설치한다. 기간 중에는 PB전용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일부 상품을 할인하기도 한다.
이온은 하나의 보완책으로 2012년에 연간 매출액 10억 엔 이상의 대형 상품을 현재보다 50%증가시킨 300품목을 목표로 잡았다. 단품의 매상을 올려 코스트를 내리고 수익 확대를 노린다.
-기사출처: 일본경제신문 2012.3.1
'(일본) 이온, PB 전 6000품목 전면 개량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