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상해게 수입 시 전수검사 실시
조회534작년 발암물질 검출로 한동안 소비자들을 혼란 시켰던 중국산 상해게가 금년에는 조기 생산되어 8월부터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지난 20일 대만 위생서는 상해게 수입 관리 강경 조치를 공포하였는데, 그 내용으로는 향후 중국 합격 인증을 받은 42개 양식장에서 생산된 상해게만 수입 가능하고, 정부의 위생증명서 지참하여 전수검사를 받아야 하며, 일단 동일 수출국의 상해게가 6개월 내에 3번 규정과 부합하지 않을 경우 잠정 수입 금지를 시킬 예정이다.
대만 위생서 관계자에 의하면, 작년 발암물질 검출 사건으로 대만 행정원은 이미 내국인이 중국에서 상해게 및 수산물을 휴대하여 입국하는 것을 금지시켰으며, 위생서에서 파견인원을 보내 중국 양식업을 조사 관찰하여, 그 중 42개 양식장만 선별하였고, 이후 42개 양식장의 상해게만 수입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42개 양식장은 중국 검역검사국에서 16종 동물용 약품 조사를 진행한 뒤 동물위생검증서를 받아야만 대만 수입 검역국에 검사 신청을 할 수 있다.
위생서 동 관계자는 상해게 수입을 엄격화함에 따라 대만 내 상해게 가격 인상을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자료원)타이베이 aT센타(大紀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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