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농무성 일본산 소고기 수입 재개 절차에

미농무성은 16일, BSE을 이유로 일본산 뼈없는 소고기 수입금지를 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일본측의 『안전대책을 평가해 이 이상 수입금지를 계속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수입재개를 위한 절차를 재개했다.

수입재개에 대한 의견 공모을 9월중순까지 받는다. 승인이 되었다고 판단되면 수입을 정식 재개하는데 재개 시기는 미정이다.

성명에 따르면 미 정부는 2001년 9월 일본에서 BSE 감염소가 발견된 것을 들어 소를 포함하는 모든 반추동물과 그 가공품의 수입을 금지했다. 재개 조건으로 BSE감염의 리스크가 높은 뇌와 척수 등 특정위험부위의 제거 등의 대책을 일본측에 요구했다.

일본 정부는 작년가을 상호 금지하고 있는 소고기 수입을 동시에 해금하는것에 기본합의. 그러나, 일본정부에 의한 미국 BSE대책의 평가작업이 시간이 걸려 수입재개는 실현되지 않고 있다.

자료원 : 도쿄aT센터 (닛케이신문 8.17)